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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결혼반대였다는 시부

쓰니 |2016.10.20 13:02
조회 2,870 |추천 5

안녕하세요
제얼굴에 침뱉기지만 그냥 답답하고 억울해서 하소연좀 아러 왓어요~


남편과 저는 연애 5년 결혼2년차이고 돌지난 아이가 한명 잇어요

남편과 연애하는 5년동안 남편 뒷바라지(?) 아닌 뒷바라지 다 해줫어요 직업군인을 희망해서 시험보는거 문제집 사면 하나하나 같이 문제 풀면서 저도 공부하고 알려주고 ,
시험날이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시험장에 같이가서 기다리고 , 취준생이니 당근 돈없던 남친 저도 넉넉하진 않았지만
제가 데이트 비용 거의 부담하면서 그렇게 지냇어요

구남친혀남편이 자리를 이제 잡고 저도 혼인을 희망해서
호화롭게는 못하더라도 간소하게라도 하자 해서
양가 집안에서 조금씩 도와주셧어여
집은 남편이 군인이다 보니 나라아파트 정말..오래되고 낡아서 벽에 금이가고 구멍이나서 밖이 다 보였지만 ,
시부모님께서 70만원 보태서 도배장판 해주셧네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위안삼고
저희친정에서는 딸래미 그래도 기죽지말라며, 혼수 2천만원가까이 해주셨어요 다른분들 기준에 이게 적다고 생각하실수 잇겠지만 저에게는 큰 금액입니다 ㅠㅠ

시댁은 70만원 보태주신게 다구요
결혼식 비용도 내주신다 했어요
근데 저희 하객손님들어온 돈 다 드렸구요, 저희집쪽이 손님 더 많았어요 ;;


그렇게 여차여차 시간이 흘러가고
그러던 찰나 어느날 제게 그러시더군요
사실 저와 남편 결혼에 대해 반대 하셧었다고...
순간 머리가 띵 했어요
왜냐면 결혼전부터 그냥 놀러가는 목적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면 결혼을 부축이셨거든여...

두분다 남자 혼자 거기있음 뭐하냐 너도 왓다갔다 힘드니 둘이 빨리 자리잡고 시작하라 하셧던 분들이 갑자기 바뀌셨네요...
정말 속이 상하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원인중에 하나가
남편과 연애했을때 집이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었어요
늘 휴대폰요금 밀리고 지갑에 천원짜리 하나없던 남편이엿는데 , 남편이 자리잡기 시작하니 시댁도 사업이 번창하여 갑자기 이른바 졸부가 되셧어요..;

그래서 그러신건지..
어느순간부터는 저보고 집안에 여자가 잘못들어오면 망한다는 소리를 하시지않나;
제게 늘 질투하지말라 하시고 자격지심 갖지말라고 하시고 남편 존중하라 하시네요..
전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요 ㅠㅠ..



정말 속상한 나날들이에요
주저리주저리 써내려가다보니 두서가 전혀 없네요
지송요..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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