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밥차려먹기 피곤해서 롯데마트 푸드코트 갔음
어떤 부부가 애기를 데려와서
애기 전용 의자를 테이블 옆으로 가져가길래
앉혀서 먹일라나보다 했는데
애가 좀 찡찡대니 의자에서 내려줌
그러고 의자 안쓸거면 다른 사람이라도 쓰라고 제자리 갖다 놔야하는거 아님?
지네 안쓰고 있으면서 계속 테이블옆에 세워두긴 함-_-
그뒤로 애가 푸드코트 내에 인형(?)뽑기 같은 기계가 있는데
그거 만지작... 놀이기구 타는거도 만지작
(애초에 롯데마트는 왜 이따위것들을 푸드코트 내에 설치해놨니-_-)
엄마라는 사람은 수저에 밥 퍼가지고 따라다니면서 먹이고...
뭐 그거까진 그냥 안본척 무시하고 넘길 수 있는 일이었는데
밥 다 먹고 물을 먹으려고, 컵꺼내면서... 그 소독기 문을 열었음
애가 "우다다다다다~~~" 달려와서 놀래가꼬 소독기 문 닫을라는데
그 소독기 문을 확 잡길래 손다칠까봐 닫지도 못하고 멍~ 때렸음
근데 그 애기 엄마가 황급히(?) 오길래...
'그러면 안된다고 말할라나보다' 했는데, 왠걸?
지 애 밥만 입에 쑤셔넣고 지자리 가서 또 지 입에 한술 떠넣고 있네?ㅋㅋㅋ
남편이란 놈은 밥 다 쳐먹은거 같던데 애한테 눈길도 안주고 폰만 보고 있고
애는 소독기 문짝을 지 손에서 왓다리갓다리 하면서 놀고있고
컵 소독하라고 놓은 기계인데 애생키때문에 먼지 안으로 다 들어가고 있고?
애 한번 잘 키우고 있구나 싶었음
10/20(목), 19시 20분경, 롯데마트 울산점
애기 블루스팽글점퍼+블랙진 입혀서 델고 오셨던 부부!!
뿐만 아니라 이런 본인 아이의 행동이 그냥 귀엽다고 훈육안하시는 분들!!!
어디 다닐 때, 애 관리 좀 합시다...
애가 실수하면 귀엽다고 봐줄 수 있지만
실수가 반복될 때, 엄마아빠가 훈육안하면 무식하다고 욕먹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