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이제 1년 다 되어 가네요.
초반이랑 많이 달라진 남자친구의 태도 때문에 나름 맘 고생하고 있어요.
살짝 서운한 티라도 내면 자기는 달라진게 없다고하네요.
근데 진짜 말로 하기 좀 그렇지만 그냥 달라진 건 보이거든요.
막말을 한다던가 좀 차가워졌다던가 성질을 잘 낸다던가
자기는 변한게 하나도 없다고하네요 서운한 걸 얘기해도 화만내고
그거떄문에 저도 지쳐서 조금 변하는 거같기도하고요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전처럼 해줘도 바뀌는 건 저뿐인거같아요
요즘따라 서로가 소중하게 안 대하는 거 같다고 조심스럽게 얘기 꺼냈더니
자기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으니까 제 문제라고 하네요
사람 피곤하게 하지좀말라면서 그렇게 먼저 잔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표현을 못하는 사람이긴 한데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게다가 가끔 듣는 막말은 진짜 기분이 좋다가도 한순간 정떨어질정도,,더라고요
서운해하는 제 문제가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