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 즐겨보는 18살 여자입니다
제가 다름이아니라 여러분께 조언을 부탁드리고싶어서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부모님과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예정 2시에 끝나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엄마께서 학원걱정하지말
여유있게 오라고 하셨고 저는 프로그램 중간에 엄마와 통화하고
선생님께서 빙수도 사주셔서 좀늦을것같다고 말씀드리고 저는
저나름 서둘러서 3시에 출발해서 집에 4시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집에오자마자 아빠께서
그럴거면 집에 왜 들어왔냐 학원그냥 가지말지
라고하셔서 별말 않고 방에 힙색놓으려고 들어갔는데 엄마께서
부르셨습니다. 전날 제가 검정무지 후드티를 샀었는데 그게 카드
로 사서 아빠 문자에 떳었는데 전날부터
뭐샀냐고 계속 물어보셨는데 그거 삿냐고 집에 아디다스 검정
옷많은데 왜삿냐고 해서 검정후드티가 입고싶어서 샀다그러고
저는 자꾸 뭐삿냐고 물어보고 하는게 싫어서 왜자꾸 물어보냐고
하고 저는 기억은 안나지만 뭔상관이냐고 말을 했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러고 있던중 아빠께서 들어오시더니 닌 무슨 맨날 검은색만 사
입냐 뚱땡아 라고 윽박을 지르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엄마께서
뚱땡이니까 검은색만 입지라고 말하셨습니다 거기서 저는 너무
분이 안좋아져서 아무말안하고 방으로 들어가니까 엄마께서
니가지금 안좋은타이밍에 들어왔다고 너가 이해하라 고 말씀하셨
습니다 저는사실 그냥 들어온것뿐인데 왜 안좋은타이밍에 들어온
제탓을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계속 단답식으로 말한거 같습니다
아빠께서 떡이나 찜닭먹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배불러서
안먹는다고 하고 그랬는데 저는 학원을 가야해서 씻고 나와서
뭐물어보셨는데 단답식으로 말하고 퉁퉁거렸다고 왜그러냐고
불만있냐고 막 물어보셨는데 저는 말하고싶지않은기분이라서
단답식으로 네 아니오만 대답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아니 왜
아빠는 맨날 많이먹으라하면서 뚱뚱하다고 하냐고 그럴꺼면 많이
먹으라고 하지말지 라고하니까 멀리있던 엄마가 아니 니가 무슨
뚱뚱하냐고 그러고 아빠께서는 그런식으로 말한거아니라고 하셨
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니 왜 맨날 아빠는 내가 기분좋게 들어오
면 자꾸 뭐라하냐고 하니까 막 얘기하시다가 너가 요즘 안맞았지?
너도 00(동생) 처럼 맞아볼래? [동생도 전날 말투 똑바로 안했다고 맞았습니다]
막 뭐라뭐라 윽박지르시더니 손들고 서있으라고 하시는겁니다
저는 사실 18살이나되서 벌받는게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웠습
니다 이게 벌받은일인가 생각하게되고요 그래서 손도 제대로 안
올리고 대충대충 받고있다가 아빠께서 제대로 받는다고
자기티비보는 앞에서 엎드려 뻗치라는겁니다
저는 엎드려 뻗쳤지만 너무 속상해서 막 울었습니다
근데 아빠께서 말로 안되는
소나 돼지는 이렇게해서 말을듣는다고
니가 공부를잘하냐고 창피한줄알라고(공부 많이 노력합니다)
그리고 욕도하셨습니다
하면서 초시계를 키시더니 10분을 맞춰두고 제벌받는 앞에 내려
놓고 10분 하는거라고 난힘들거 하나도없다고 니만힘든거라고
하시고 tv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중간중간 일으켜 제가 왜 우
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수치스럽다고 하니까 다시
엎드라고 하고 10분을 추가하시고 두번째 일어나서 또 물어보시
길래 힘들다고 하고 그냥 잘못햇습니다 라고했습니다
니가 뭘잘못햇냐고했을때 그냥 골부려서 잘못햇다고하니까
대답이마음에 들지않는다고 10분추가하고 계속 뭐라하셨습니다
결국에는 25분동안 엎드려뻗쳐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씻고
나오라고 하고 아빠께서 왜 너 마음대로 해석해서 듣냐고 자기는
그런 뜻이 아니였는데 처음에 왜지금들어오냐고 한거는 더 늦게
들어오지 왜지금들어오냐고 한 뜻이였고 검은옷만 입냐는 엄마한
테 신경쓰지말라하고 한게 화가나서 한말이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골부리지말고 말로하라고 막그러고 저는 빨립 방에들어가
고싶었는데 엄마께서는 쉽게쉽게좀가라고 막 하시고 아빠께소 저
녁 먹으라고 막 하시니까 이런아빠
없다고 너가 나중에 결혼해봐야안다고
저는 너무 속상합니다 정말 18살이나 됬는데 이렇게 벌을
받은게 창피하고 지금 너무 우울하고 죽고싶습니다
내일되면 또 우울해있으면 골부리냐고 이제끝내야지
언제까지 갈꺼냐고 하실겁니다 저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