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3년째 직장을 다니며
홀로 사는 20대 후반 남성 입니다
직장을 다니며 심각한 고민이 너무 많아
사연을 쓰게 되었어요
3년 간 마음 놓고 쉬어본 적이 손 꼽을 정도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입사하기 전에
4년제 대학교를 다닐 때도
10개가 넘는 아르바이트, 학업, 동아리회장, 예술부 회장 등 매일을 바쁘게 살아왔지만 정말 행복 했습니다.
너무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후회없이
해보고 싶은 건 다해보고 살았죠
그 덕에 여기저기서 리더역할도 항상 도맡아서 해왔습니다,
그리고 졸업하자마자 입사를 지원해서 일주일만에 취업이 한 번에 되었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오게 되었죠
적지도 많지도 않은 연봉에 안정적인 직장이었지만
너무 잦은 야근 강요에 열정페이 강요, 주말 출근도 허다했죠.. 또한 인력이 더 필요하지만 강조해도 듣는 척도 안하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건 예술분야라서 직장의 가치관과 제 가치관이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점점 친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멀어져만 갔고.. 대학교 때 처럼 맘 맞는 이성을 만나기도 어려워지더군요.. 일만 하니 시간도 너무 없어요..
그나마 찾아온 주말에는 주말행사, 집안일, 지인경조사, 컨디션 관리를 하다보면 뭐하나 제 시간도 못 가지게 된 지 3년 째.. 심각한 스트레스가 도져 우울증을 달게 된 것 같습니다.. 건강도 문제가 생긴 것 같고요
그래서 결국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내년에는 퇴사 후 바로 출국해서 잠시 해외여행을 혼자
다녀보면서 생각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평생 하기 싫은 일하며 안정적이게 살면 행복일까요?
저는 그 질문에 답을 다시 찾고자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7살이라 지금 아니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요.
결국 누구나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을 하고 많은 답들이
있겠죠
저와 같은 선배님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충고 받거나 공감하고 싶어 글을 써보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