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다 글을 처음 써보네요 하다하다 너무 당혹스럽고 이젠 지쳐가서 여러분에게
제 연애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 욕설 및 장난은 삼가 부탁드릴게요
저는 올해 33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올해 23살이죠 맞습니다. 나이차이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10년가까이 사회생활을 하다 본집이 부산이라 부산으로 내려오게 되었죠
부산와서 직장을 잡은곳에서 여자친구를 후배로 만났습니다.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처음엔 친구처럼 만나다가 여자친구가 이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할때 저한테 기댔었는데
그걸 다독여주고 이야길 들어주다 제가 오히려 마음이 끌려서 고백하며 시작되었지요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첨엔 호감인줄 알다가 마음이 너무크게 되어 제가 작업아닌 작업을 했지요
마음을 전달하고 정말 교제를 하기까지 1년이 걸렸씁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기 시작
그리고 여자친구 부모님을 뵙고 1년쯤 만났을쯤 여자친구 부모님이 결혼 언제할거냐는 이야기가
나오기시작했죠 아마도 제가 마음에 들어하셨나봅니다. 하지만 제가 부모님과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아 대답만 하고 진전이 없엇지요 그리고 몇달뒤 어머니가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으나 빨리 결혼 해라 왜 니 얘 놔두고 도망갈거냐며 물으시더군요.
그 이후엔 결혼식이 당장 힘들면 혼인신고부터 해라 라고 하셨고 제가 계속 대답만 하고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 어머님과 합의를 본것이 여자친구도 혼자 오랫동안 살고 있었기에
집을 합치는 동거였고 그렇게 1년 정도 여행 많이 다니고 맛있는거도 먹으러 다니고 쇼핑하면서
데이트도 하고 여보여보하며 부부처럼 시간이 흘렀네요. 저도 도저히 미룰수가 없어서
저희 가족이란 존재는 저에게 너무나도 힘든존재지만 더이상 안되겠어서 이런저런 결혼 준비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이사실을 이계획을 여자친구에게도 알렸지요
이후 여자친구가 저에게 1~2일에 한번씩 되풀이 했던 말이 기억 납니다
"내가 나이가 좀 더 들어서 오빠를 만났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리고 제 생일 이벤트 챙겨주고 평소와 똑같이 일하고 주말마다 여행다니고
9월1일이네요 갑자기 여자친구가 어머니댁 가자며 하는 말이 우리 시간을 좀 갖자는겁니다
어머니댁 들어갈거라고...아버님이 새아버지라 여자친구도 어머니댁 들어가는걸 죽어라 싫어
하거든요 말이 좋아서 시간을 갖자는거지 그말이 헤어지자는 말이니 왜그러냐 물어보았지요
그러니 왈 " 오빨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 라고 합니다.
불과 4일전 정성들여 제생일 이벤트를 해주고 불과 하루전 퇴근하고 온 저에게 사랑한다며 뽀뽀
하던 그녀 였는데 말이죠....이유를 알고 싶은데 물어봐도 돌아오는 답변은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답변뿐이었씁니다.
계속 되풀이한 말때문에 아직 여자친구는 어리고 막상 결혼이라는걸 하기위한 계획들을 이야기
해주니 부담이 되었나? 아님 내가 너무 질질 끌어서 그 타이밍을 놓쳤나라고 전 생각을 했씁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결론을 내렸지요..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갑작스러웠고 너무 냉정 했어요
20년을 알고지낸 친구(여성) 왈 여자친구가 바람이 났거나 술을 좋아하니 술먹고 취해서 실수로
남자랑 원나잇을 했을 수도 잇다고 하네요. 믿음이 깨지더군요
우선 여자친구는 술이 취하면 인사불성이 될때까지 마십니다. 이 일이 일어나기 2개월전쯤
회사에서 회식하고 팀 동료 남자가 취한 여자친구를 집까지 데려다 줫었는데
그이후 저랑 크게 다퉜었고 그다음 회식에 집에 안들어오고 여자친구가 모텔에서 외박을 했었는데
본인은 혼자 잤다고 하는데 그 모텔을 그 집에 데려다준 팀동료 남자가 방안에까지 데려다 준것을
알았지요 그 기억이 되살아나며 친구의 말이 맞는가 그건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설사 사실이라도 여자친구가 말을 할리도 없거니와 확인할수있는 방법도 없고
무엇보다 여자친구는 저를 보면 이제 불편하고 미안해서 못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진실이 무엇이든 그걸 다 뒤집어놓으면 분명 여자친구가 힘든일이 될거 같기에
놓아주려 하는데 결혼 직전까지 진행중인 상황이었고 너무나도 사랑했었기에
너무 힘드네요 그렇게 2달째 감정싸움이 카톡과 페이스북으로만 오가고 있습니다.
글도 횡성수설 3년이란 시간을 글에 담기가 힘드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솔직히 이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돌아갈수있다면 다 감당하고 여자친구를 잡고 싶습니다.
근데 그건 제 욕심인것도 같고 놓자고 하니 현재 상황에서 다신 사랑을 못할것 같네요
쉬운 생각은 아니고요 ㅎ 저도 많다고 할순 없지만 내일모레 34인데 ㅎㅎ
뭐가 정답일까요? 어찌해야 할까요? 저도 이제 그만 안정되게 이여자 잡아서
행복하게 살고 싶고 행복하게 해줄 자신은 있는데 말이죠....
참고로 카톡은 하나 여자친구는 제가 본인 잊으려고 노력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생 선후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