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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관련해서 물어보셔서 얘기할게요!!
호칭은 일단 현재는 오...빠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
존대 쓰면서 오빠 어디에요? 이런식으로ㅋ.....
솔직히 계속 쌤 쌤 동원쌤~ 하다가 오빠라고 하니까 뭐랄까 내가 이 사람을 오빠라고 부르는게 진정 맞는 일인가 생각하게 됨ㅋㅋㅋㅋ너무 어려웠음ㅠㅠ
몸이 막 베베 꼬였음ㅜㅜ....
막 오빠쌤....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쌤한테 그냥 쌤이라고 부르면 안되냐고ㅠㅠ 몇번씩 그랬는데 쌤은 끝까지 오빠를 요구하심ㅋㅋㅋㅋㅋㅋㅋ
졸업까지 했는데 아직도 내가 니 쌤이냐고ㅋㅋㅋ
여보 자기...이런것 보단 낫긴 한데ㅋ...
제가 못하니까 쌤이 막 연습 시킴ㅠㅠㅠㅠ
어색해서 그냥 아예 안부르고 쌤 부를때 툭툭 치기만 하면 힐끔 쳐다봤다가 무시하고ㅋㅋㅋㅋㅋㅋ오빠라고 하면 대답해줬음ㅋ...
사실 아직도 가끔 어색함ㅋ...
글쓸때는 쌤이라고 부르다가 갑자기 호칭이 바뀌어버리면 여러분 혼란스러우실까봐ㅋㅋ...안바꿀 예정이에요ㅋㅋ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한건 대학 입학하고 좀 지나서임ㅋㅋㅋㅋ
쌤이 주무시는 동안 나랑 해리랑 부장은 티비 보면서 간식 먹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티비로 채널 돌리다가 그나마 재밌는거ㅋㅋ좀 보다가 볼거 없어서 부장이 꺼버림ㅋㅋㅋㅋ
부장도 나보고 나중에 깨우라고 하고 해리는 막 부장한테 자지말라면서 심심함에 몸부림 치다가 자기도 자버림ㅋ......
나도 잘까 했는데 쇼파는 이미 부장이랑 해리 둘이 빽빽하게 차지해버렸고ㅋㅋㅋ바닥에서 자는건 너무 불쌍해보일것 같아서 쌤이 자고 있는 방으로 감ㅋ....
어차피 의도는 아니었지만 한 방에서 잔 적도 있었고ㅋㅋ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들어감
쌤이 곤히 자고 계셨음ㅋㅋㅋ
조용히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쌤 품 안에 막 파고 들었는데 그 사이에 쌤이 깨셨나봄ㅋㅋㅋㅋㅋ
"야 누가 맘대로 누우래"
이러면서 볼 양쪽 꼬집어서 흔들어재낌ㅠㅠㅠㅠ
저거 지금도 가끔 당하는데 완전 아파요ㅠㅠ
물론 아프라고 하는거겠지만ㅠㅠ
가끔 화장도 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침대 전세 내셨나 좀 누우면 안됩니까!!!!!
저러고 싶었지만 전 찌질해서 불가능함ㅋ....
"아파요ㅠㅠ"
"가서 이해리랑 놀아"
"해리 자요ㅠㅠ"
"그럼 너도 해리랑 자"
"부장이랑 둘이 쇼파 차지했어요"
저러니까 쌤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셨는지 그냥 뭐라 안하심ㅋㅋㅋㅋ
그래서 전 쌤한테 더 붙어서 파고듦ㅋㅋㅋㅋㅋㅋㅋ
쌤이 왜 자꾸 붙냐고 그러셔서 제가ㅋㅋ
좋으니까 붙죠~!! 이랬는데 쌤이 나중에 슬쩍 팔 올리고 안음ㅋㅋ
이번엔 인간김밥 상태가 아니었음ㅠㅠㅠㅠ!!
안아주시니 전 좋다고 더 붙고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안겨있으니까 쌤 표정도 궁금하고 쌤 심장 소리도 들리는것 같기도 하고 내 심장 소리도 엄청 크게 들리는것 같고ㅋㅋㅋ
숨소리도 막 크게 들림ㅋㅋㅋㅋㅋ분위기가 너무 조용했음
고개 슬쩍 들었는데 쌤이랑 눈 마주침ㅋㅋㅋㅋㅋㅋㅋ
"보지마"
"쌤 안자요?ㅋㅋ"
"잘거야"
저러고 또 정적..............
쌤이 눈감고 계시길래 계속 쳐다봄ㅋㅋㅋ
쌤 얼굴을 그 정도로 가까이서 본 적이 있나 싶었음ㅋㅋ
쌤은 코가 높으시고 속눈썹도 좀 긴 편이심ㅋㅋ
쌤 속눈썹 긴거 저때 처음 알았던걸로 기억함ㅋㅋㅋㅋ
막 그렇게 긴건 아니고 적당히 긺ㅋㅋㅋ
계속 쌤 구경하다가 슬쩍 뽀뽀 했는데 쌤이 뭐하냐고 막 제 입술 잡고 비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요ㅠㅠ....
쌤이 잠 좀 자자고ㅋㅋㅋㅋㅋㅋ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음ㅋ....
저러다가 언제 잠들었는지ㅋㅋㅋㅋ정신 차리니까 시간이 아주 훅훅 지나있었음...
쌤 깨우고 일어나서 같이 방 밖으로 나갔는데 해리는 언제 깼는지 티비 보고 있었음ㅋㅋㅋㅋ
"둘이 신혼여행 오셨어요?? 한 침대에서 막 이러고 이러고!!!"
안고 있던거 행동 묘사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여행 그거 좋네요ㅋㅋ...
자고 있을때 해리가 봤나봄ㅋㅋ
나중에 쌤 없을때 해리가 둘이 방에서 뭐했냐고 물음ㅋㅋ....
뭐했긴 잠만 잠ㅋ......
쌤이 잠깐 바람 쐬러 갔다온다고 했는데 해리랑 따라 나감ㅋㅋ
"담배 안피니까 들어가"
"혹시 모르잖아요~"
담배 피실까봐 따라 나간거였음ㅋㅋㅋ
바람 쐬다가 들어가서 밥은 컵라면으로 떼우고ㅋㅋ드디어 스키 타러 감!!!
차타고 가는 길에 스키복이랑 장비같은거 다 대여해왔었음
저 나름 친오빠한테 야매로 스키 배웠던 여자임ㅋㅋㅋ
초등학교 이후로 스키장 안갔었는데 오랜만에 타려니까 두근두큰두근두극ㄴ두근했음!!
넷이서 고글 끼고 그러고 있으니까 뭔가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그 막대기....? 폴..? 그거 떨어뜨릴까봐 엄청 걱정함ㅋㅋ
이름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폴이래요ㅋㅋ
뭔가 외국 남자 이름같음ㅋㅋㅋㅋ폴~
쌤이 떨어뜨리면 가서 주워와야된다고 함ㅋㅋㅋㅋ
불가능했음ㅋ......
정상 도착해서 내려가는데 막 같이 내려가고 그런거 없음ㅋㅋ
걍 각자 슝슝 내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가서 만났는데 쌤 진짜 빠르게 내려가심ㅋㅋ...
해리가 제일 늦게 내려옴ㅋㅋㅋ
해리도 스키 야매로 배웠다는데 잘 못타서 부장이 가르쳐줌ㅋㅋㅋㅋㅋ
초급 몇번 타다가 쌤이랑 중급 가고 그랬음
고급은 쌤은 갈수 있지만 제가 못감....무리임ㅠㅠ
부장도 잘타는데 해리 가르쳐준다고 계속 초급에만 있었음ㅋㅋ
얘네는 뚜루뚜뚜 이런게 아니라 부장이 답답해서 막 화내면서 해리 가르치고 싸우면서 내려감ㅋㅋㅋ
"제대로 타지도 못하는게 뭐하러 왔냐!!"
"못타면 오지도 못하냐!!!!!"
이러면서ㅋ.....
해리 기다려주다가 해리가 그냥 쌤이랑 타라고 해서 감ㅋㅋㅋ
그래서 쌤 따라 내려가서 둘이 리프트 타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그러다가 리프트에서 폴 끈 손목에 다시 걸려고 뺐는데 하나 떨어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이 저보고 바보냐고 여기서 그걸 왜 빼냐고 함ㅠㅠㅠㅠ
바보라뇨ㅠㅠ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ㅠㅠㅜㅜ
밑에 폴 엄청나게 떨어져있었음ㅋㅋ
저랑 똑같은 바보들이 많았나봄ㅋ....
결국 쌤꺼 저한테 주고 쌤은 하나 남은 내꺼 들고 그냥 내려가심ㅋㅋㅋ
쌤 폴 없어도 잘 내려가심ㅋㅋ
쌤이랑 저랑 키 차이가 있으니까 높이가 좀 안맞긴 했는데ㅜㅜ없는것보단 훨씬 나았음....
저러고 엄청 타다가ㅋㅋ쉬기도 하고 그랬음
해리는 부장이 스파르타로 시켜서 좀 타게 됨ㅋㅋㅋ
쌤이랑 어디 들어가서 쉬고 있는데 해리랑 부장 내려오는거 보였음ㅋㅋㅋㅋ
"저 정도면 장족의 발전이네"
"그니까요ㅋㅋㅋ쌤 잘타던데요??"
"당연히 너보단 많이 타봤으니까ㅋㅋ"
그러네요ㅋㅋㅋㅋ....
폴 떨어뜨린거 어떡하냐고 하니까 쌤이 "어쩌긴 물어줘야지ㅡㅡ" 이러심ㅋㅋ.....
사실 진짜 주우러갈까 고민함 뭔가 갈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ㅋㅋ........말도 안되죠
쌤한테 그냥 주우러 갔다올까요? 이랬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불가능하다고 하심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긴 한데ㅋㅋ....제 피같은 돈ㅠㅠㅠㅠ
쌤이 어차피 돈 내놔라 하면 자기가 내줄텐데 왜 니가 쳐져있냐고 하셨는데 어떻게 그러겠음ㅜㅜ
제가 떨어뜨린건데 제가 물어줘야죠ㅜㅜ...
괜찮다고 제가 내겠다고 하니까 그럼 얼굴이나 펴라고 하심ㅋ....
저러다가 해리랑 부장 불러와서 같이 따뜻한거 마시고ㅋㅋ
해리가 너무 열심히 타서 삭신이 쑤신다고ㅋㅋㅋ그러고 많이 탄것 같아서 들어가기로 함ㅋㅋ
나이가 중학생 정도로만 어렸어도 하루종일 탈텐데ㅋㅋㅋㅋㅋ몇년 사이에 몸이 퇴화 됐나봄...
그 눈 터는 그...바람 나오는거 그걸로 장비에 눈 털고ㅋㅋ해리랑 잠깐 화장실 다녀온다고 갔다가 나왔는데 쌤이랑 부장이 어디 갔는지 없길래 어디 앉아서 고글 벗고 기다리는데 어떤 남자 네명이ㅋㅋㅋㅋ근처에서 막 어슬렁 거리고 지들끼리 숙덕숙덕 대다가 우리한테 말을 걸어옴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그 헌팅이라는건가요.....?!!
바다도 아닌 스키장에서 그럴줄은 전혀 몰랐음ㅋ...
스키장에선 헌팅 같은거 잘 없지 않나요ㅋㅋㅋ
다짜고짜 저기 같이 타러 가실래요? 이러길래 당황함ㅋㅋㅋ
해리는 단호하게 아니요 이럼ㅋ.....
전 그냥 조용히 쳐다만 보고 있고 남자들은 놀자고 하고 해리는 계속 안논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다 놀고 들어가는 길이라고 하면 될텐데ㅋ...
난 그냥 해리가 열심히 얘기하길래 가만히 있었음ㅋㅋ
남자 넷중 한명이 나보고 왜 말이 없냐고 함ㅋㅋㅋ
할 말이 없으니까요ㅎ......
저러고 있는데 저 멀리서 쌤이랑 부장이 커피를 들고 여유롭게 걸어옴ㅋㅋㅋ
아까 마셔놓고 또 마십니까...
쌤 보이길래 제가 쌤한테 "여보~!!!"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도 당황하고 남자 넷도 당황하고 부장이랑 해리도 당황한듯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쌤 당황하시고 부장은 쌤 옆에서 막 비웃으면서 걸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그냥 그 남자들한테 꾸벅 인사하고 해리 데리고 쌤이랑 부장한테 감ㅋㅋㅋ
"여보....?"
"네 여보ㅎ..."
"여보....???"
"가요 이제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쌤 막 피식피식 웃으면서 계속 여보?? 여보라고 했어?? 다시 해봐 여보?? 이럼ㅋ......
부장은 계속 웃고 해리도 남자들 앞에서는 웃음 참다가 나중에 터짐ㅋㅋㅋㅋ
그냥 상황 모면하려고 그런건데 막상 하고 나니 쪽팔렸음ㅋ.......
여보가 최선이었던걸까요....다른 방법은 왜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을까요ㅠㅠㅠㅠ
쌤한테 그만하라고 하니까 왜 여보ㅋㅋㅋ 이러심ㅋ......
그만하세요 선.생.님 이러니까 이제 선생님이 아니라 여보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이 양반이ㅋ.....
해리랑 부장이 앞으로 걍 여보 하라고 함ㅋㅋ...
쌤이 여보 커피 마실래?ㅋㅋㅋ이러심ㅋㅋ
여보로 한동안 갈굼당함ㅠㅠ....
막 방에 가서 문닫고 옷갈아입는데 부장이 방 밖에서 쌤 여보는요? 이러고ㅋ....
저녁에 고기 구워먹는다고 쌤이랑 고기 굽고 있는데 해리가 "쌤 여보한테 고기 바싹 익혀달라고 해주세요~" 이럼ㅋ....
여보는 무슨 다신 안할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끊어서 쓸게요ㅜㅜ!!
자꾸 늦게 되네요ㅠㅠ 죄송합니다ㅜㅜ
다음 편에서 봐요!!!
+) 제 채널에 다른 글 올리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닉네임에 나부랭이라고 안돼있으면 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까? 올라왔던것도 잠깐 봤는데 제 글 아닙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