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오늘에서야 쓰게되네요
처음 쓰는거라 방탈, 오타 등등 양해바랄게요
전 20대 초반이고 집안이 좀 보수적인 편입니다.
부모님은 스스로 보수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변사람들에게 가정얘기하면 부모님이 절 신경많이 쓰신다, 걱정을 많이 하시는 부모님이시네 보수적인 집안이네 등 많은 얘기를 듣습니다. 제 스스로도 집안이 좀 그렇다라고 생각하고요.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시위에 대한겁니다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됬지만 그래도 성인이고 시위에 참여하고싶으면 제스스로 생각해서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저희 부모님께 시위에 대한 얘길 꺼냈더니 가지 말라는 말씀을 하셔서 이유를 여쭤보니 부모님 걱정끼치고 싶냐 요즘 엄마아빠 힘든거 안보이냐 는 등의 이유들을 말씀하셨어요
(감정적으로 집에 큰일이 생겨서 많이 힘들어하시고 요즘 해결해나가고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1년뒤 아버지가 일을 그만두시는데 돈에 대한 걱정도 좀 생기셨습니다)
이 이유들이 맘에 걸리긴 하지만 시위나가신 분들 부모님도 걱정하실텐데 그분들은 뭐죠? 그분들은 되고 전 안된다는 건가요?
나라의 큰일이니 나가신거아닙니까?
또 나라신경쓰지말고 집안이나 신경쓰라고 지금은 공부나열심히 하라고 니 인생 아무도 책임져주지않는다고 하시는데
네. 제 인생 제가 책임져야죠 그거 각오하고 시위나가겠다는건데 그럴거면 집에서 정치얘기꺼내지말라고 왜 부모 걱정하게 만드냐고 니가 그러고도 자식이냐 하십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제가 돌대가리가 이해가 안가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철이 없는건가요?
부모님 걱정시키는거 안좋은거지만 그게 마치 제 잘못이고 죄인듯 얘기하셔서 답답합니다
어떤 조언이든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