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다시 글을 확인했어요. 반대가 더많았는데...
이걸못보고 그만.. 전 이미 늦었어요 ㅋ아직 고민중이신분들... 혹시계시면 연락은 더 참아보라고 하고싶네요.ㅎ
그리고 댓글에 그런말이있던데.. 저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고 할수있는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그랬어도 둘다 미숙했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겠죠..
어제 이 글 써놓고도 몇시간을 고민하다가 결국 연락을 했는데 답장은 아침에 겨우 왔더라구요.
그 사람은 아무런 심경변화도 다시 잘해볼 의지도 없어보였어요.
저희는 큰사건이라기보단 상황이 안맞고 성격차이로 다툼이 잦아지다가 결국 헤어졌어요.
적은나이도 아니니 다시 재회하는건 부담스러운가봐요.
한동안 겨우 추스리고 꽁꽁 싸맸던 상처가 다시 빵 터져버린것처럼 자괴감이 드네요.
저는 왜 그사람도 어쩌면 조금은 내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착각했을까요. 추억이란것이 자꾸 제 마음을 착각에 빠뜨리네요..
참 다정했었는데.. 그때모습을 자꾸 기억하고... 지금은 전혀 다른데...진짜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서 어디라도 숨어버리고 싶어요..ㅎ
그사람 잘못만도 아니고 제잘못만도 아닌데 그사람은 싸우고 풀면서 사랑을 이어갈만큼 저를 사랑하는건 아닌가봐요.
회생불가...진짜 그냥 누가 기절이라도 시켜주면 좋겟네요. ㅋ 이 눈물이 아무 의미가 없고 제 눈물조차 그 사람한텐 피곤한 일일텐데...
이렇게 제 마음이 제 뜻대로 안될때는 어째야 할까요...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지는 날이네요...
그래도 이제 진짜 끝이에요. 일말의 미련때문에 차단도 못하고 자꾸 카톡찾아보고 sns도 훔쳐봤엇는데... 이제 정말 그럴일 없어요.
내일도 아무일없듯이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열심히 살아봐야죠. 다들 힘내세요... 밥든든히 잘먹고 감기걸리지말고 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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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끌다 서로 연락 아예 끊은게 한달 좀 지났는데...
연락 절대 안올거같고 저도 연락 할마음 없었는데..잘참고 있었는데 요며칠 너무 생각이 많이 나요.
잠도안와서 술생각이 나네요.
헤어질때도 제가 미련을 많이 가졌었는데..이번에 연락 하면 진짜.. 잘못하다간 정말 안좋은 기억으로 남거나 아무 소득없이 어색하게 끝장나버릴거 같아서 선뜻 더 연락을 못하겠네요... 진짜...
마지막기회랄까요..망치면 회생불가..
이제 그만 다 접어야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땜에... 자꾸 연락 하고 싶네요... 그 사람은 벌써 잊어갈테고... 잊기위해 무던히 노력중일텐데....
근데... 전 잊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