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육아휴직후 복직에대한고민

ㅇㅇ |2016.11.13 22:50
조회 379 |추천 0

삼십대중반 아이엄마입니다.
첫째는 다섯살 올해 5월 둘째낳고 1년 육아휴직신청해서 육아중이에요..
제가 하는일은 프렌차이즈제과점 직영점에서 근무해요.
주방쪽일하고 있어요. 결혼전부터 하던일이고 결혼전 서울거주하다 결혼후 경기도쪽으로 신혼집 마련하였구요 직영점에다보니 근무지가 서울이에요 ( 직영점이 대부분 서울에있어요)
아이키우며 왕복 세시간거리 출퇴근 힘들지만 돈때문에 그만둘구 없어 둘째 임신막달까지 다니다 아이낳고 쉬는중인데 복직이 너무 두렵네요 ㅠㅠ(임신해서는 집가까운 매장 배정받아 그나마 편하게 다녔어요)
근데 이놈의 회사가 직급이 좀 올라가고 연수가 쌓이다보면 좀 편해질법도 한데 점점 힘들게하네요 몸만 힘들면 버티겠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도 보통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젊은 친구들은 나왔다 몇일만에 관두기도하고 기존에있던 경력직사원들도 많이 그만둔 상태며 그로인해 인원부족으로 한달휴무 3~4번은 짤린다고 하네요 ㅡㅡ 직영이라 윗사람 눈치를 많이보고 하다보니 연장근무 올리는것도 눈치라 연장하고 연장비 못받는 경우도 허다해요
두 아이 키우면서 칼퇴근도 보장안되고 쉬는날도 제대로 못쉬는 직장 복귀를 할수 있을지 요즘 내내 고민이에요.
이직을 고민해보지만 벌이도 시원찮을테고 10년넘게 일한 직장 아깝다는생각과 다른거 할줄아는 것도 없고 이래저래 많이 두렵습니다.
회사가 점점 미쳐가는지 밑에직원들만 달달볶고 최소한의것도 지켜주지않으니 회사에대한 불신만 커져가네요 ㅠㅠ
저같은 아줌마도 아이키우며 할 수 있는일 없을까요? 나이가 들면 사는게 좀 나아지고 여유가 생길줄 알았는데 살기 점점 팍팍해지네요..
전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두쪽다 도움받을 형편이 아니에요.. 저같은분들은 맞벌이하면서 아이들 어떻게 키우나요?
지금은 집에서 살림만 하지만 남편이 종종 출장 갈때면 독박육아라 아이들 보는것만으로도 많이 힘든데 일하면서 두아이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려워요..복직하면 아침에 봐줄사람 구해야할것 같은데 것도 쉽지않을테고
그냥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