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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골탕먹이는 민중의 지팡이??

반성할건 ... |2008.10.22 10:01
조회 123 |추천 0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별것 아닌 글이 혹시나 행여나.. 파장을 일으키진 않을까 겁도 나고..

다만,, 어이없는 이 일을 ..화도 나는 이 일을 공유하고자 남겨봅니다.

 

어제..(21일) 저녁.. 퇴근 후 친구와 만나 용산역앞에 있는 **회관이라는 식당엘 갔습니다.

그곳은 차를 댈곳이 없는 길가입니다. 식당 주인께서 따로 주차장이 없으니 식당앞 길에 세워두라고 문제있으면 말씀드린다고.. 하셔서 세워두고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다만 식당 바로옆옆 건물이  지구대 건물이고 경찰차도 길에 서있고해서 좀 그랬지만.. 다른차들도 있었기에 문제없는듯해서 세워두웠죠.

밥을 먹고 나오니...  저희앞에 승용차가 하나 서있고  뒤에는 바짝 붙어 경찰자.. 그리고...

어이없게도 저희 차 옆에 경찰차가 서있었습니다. 차를 뺄수없게 포위 당한 형상이었죠. 자리도 있는데 왜 이렇게 막아놓았을까..이상했죠..

여러명의 경찰관들이 지구대 앞에서 서서 이야기들을 하고있더군요

제가 가서 차좀 빼려는데 경찰차 좀 옮겨 주세요.. 라고 했더니. 어떤 중년의 경찰관이

"지금 키를 가진 사람이 신고받고 출동가서 못빼요. 기다려요" 이러고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말이 됩니까.. 남의 차를 못나가게 막아놓은 것만 봐도 일부러 그런게 티가 확 나는데 키가없다는게.. 어이가 없어 그 사람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아무일 없다는 듯 희희덕거리고 있더군요.. 지구대 사무실에 막 나온 신참으로 보이는 경찰관이 우리차를 막고있는 차 번호를 확인하고 키를 가지러 가려하자.. 그 경찰이 동료에게 말하더군요.. "빼주지마..." 전 분명히 그 입모양과 상황을 정확히 봤습니다.......  신참으로 보이는 경찰관이 머쓱하게 웃더니 슬쩍가서 키를 가지고 나올때도 한번 더 말하더군요.. 빼주지말라고.. 그냥 씨익 웃고 와서 차를 뒤로 살짝 빼주더군요.. 아주살짝..

 

그 경찰은 제가 자기가 하는 말을 못들은 줄 알기에.. 가서 따지려다.. 불법 주차는 아니더라도 길가에 차를 세운 행동에 대한 잘못과 책임도 있기에 그냥 차를 빼준 경찰관에게 목례를 하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계속 화가 나더군요... 저희 형도 경찰관입니다.. 이런 글... 열심히 일하시는 모든 경찰분들을 향한 그런글은 아닙니다. 그 분.. 그 사악한 표정과 불친절함.. 그리고 시민을 골탕먹이려는 그 행동.. 참...

그런 분이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는 일을 하신다니.. 참 공명정대하게 공무를 처리하시겠구나 싶네요..

 

두서없는 ... 화가 난 마음에 남겨보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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