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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을 피는거 같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vide |2016.11.25 00:25
조회 2,744 |추천 0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ㅠㅠ

처음에는 정말 망설였지만 어디다가 말할데도 없고 아직까지는 짐작이라  주변에게 말하기도 조심스럽습니다

우선 조금 횡설수설 할수도있지만 조언을 좀 해주세요.(맞춤법정도는 감안하고 읽어주세요ㅠㅠ 정말 심란합니다.)

제목 그대로 남편이 바람을 피는거 같습니다.

아직은 확인한 바는 없지만 여자의 감? 정도로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저희 남편과 저는 결혼시기에 결혼을해서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드는 신혼부부입니다.

아직 아기계획도 없었기 때문에 주말에는 보통 둘만의 시간을 즐겼죠

근데 한달전부터 남편의 행동이 이상?? 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저희는 연애부터 결혼할때까지 크게 싸운적도 없고 사소한 다툼도 없는편입니다.

남편의 성격이 정말 다정하고 작은 하나하나까지 배려해주는 성격이여서 저는 정말 이남자랑 결혼하면 평생 후회안하겠다하고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물론 결혼후에도 남편은 작은것도 소소하게 챙겨주고 가끔씩 선물이라고 꽃을 사올때도있었고 제가 근무가 늦께 끝나는 날이면 밥도 차려주고 평일에도 직장인이라 피곤할수도 있는데 주말에 날씨가 좋다고하면 놀러갈 계획을 짜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결혼 후 단한번도 이남자를 만난걸 후회한적이 없었습니다ㅠㅠ

이제부터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됬는지 말씀드릴께요

한달전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물건을 잘 두고다니거나 흘려서 지갑이나 핸드폰은 꼭 남편이 챙겨줬는데

집에와서 보니 핸드폰이 없길래 평상시대로 남편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려고 하니까 핸드폰에 패턴이 걸려있더라구요. 연애할때도 직장에 연락을 자주하는편이라 패턴 걸어놓으면 귀찮을 뿐이라던 남편이 패턴을 걸어놨더라구요 물론 처음에는 그냥 보안상?? 그럴수도 있겠다하고 넘기고 씻고 나온 남편한테 풀어달라해서 핸드폰을 찾았습니다(풀어달라할때 남편의 반응은 매우 태연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신혼이라고 생각중이여서 저희는 카톡이라던지 핸드폰 배경화면은 서로의 사진 주말에 놀러가서 찍은걸 보통해놓는 편인데 어느순간 부터 아무것도 해놓지않더라구요..그래서 괜히 서운하지만 속좁다고 놀릴까봐 말도 못하고 제가 과민 반응하는 걸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냥 넘겼죠ㅠㅠ 그리고 제가 잠을 자면 누가업어가도 모를정도로 푹자는 편이데 요새 야근이 잦은 편이여서 밤에 잠이 잘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눈만 감고 있는데 밤에 남편핸드폰 진동이 울리더니 나가서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게 저 깰까봐 그런건지 제가 들을까봐 그런건지 점차 그런 의심이 들기도 하고 아무래도 좁은 동네이기도하고 결혼하고나서 쭉 그 동네에 살고있어서 그냥 동네사람들이 서로서로를 잘 알고있는편인데 같은 아파트 사는 언니가 저와 남편을 일주일전쯤 평일에 봤다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아들이 유치원생인데 저희동네에는 큰 마트가 없어서 시내까지 나간는데 남편과 저를 봤다는 겁니다. 아까전에도 말했지만 요즘 저는 야근이 잦은 편이라 주말아니면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는데 남편이 시내까지 누구랑 갔는지도 모르겠고 남편이 아닐꺼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이란게 그런 소리듣고 정황맞추다보니 바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ㅠㅠ 지금도 야근하는 내내 생각나네요.. 방금 같이 저녁먹고 남편은 집으로 갔는데 저녁먹을때 밤에 너무 무리하면 몸 않좋아진다면서 건강쥬스? 같은 것도 챙겨주고 집에가면 항상 팔배게하고 재워주는 남편인데 이렇게 의심하는 제가 나쁜거겠죠??ㅠㅠㅠ 하...결혼선배님들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자꾸 나쁜생각만 듭니다.. 제가 잘못된거겠죠??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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