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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선물

ㅁㅅ |2016.12.01 22:26
조회 824 |추천 0
결혼전 남편은 20대중반인데 트럭을 운전하고 장사를 했어요.
우연히 절 본 남편은 줄기차게 쫒아다녔고
친정엄마는 그런 저한테 절대 넘어가지말라면서 만류했지만
백번찍어 안넘어가는 여자없다고 결국 전 남편에게 코 끼어 결혼하게되었네요.
결혼사연도 말하자면 길어서 생략하구요.
남편은 착했고 저밖에 모르는 바보였어요.
하지만 전 남편을 사랑해서 결혼한건아니었어요.
그놈의 술로 인해 한번의 실수로 큰아이를 임심하게 되었기에
아이때문에 책임감으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둘다 20대중반에 결혼하게된거예요.
진짜 드라마처럼 딱 한번의 실수로 아이가 생긴 기막힌일인거죠.
어쨓든 결혼하고도 없던 사랑이 생기진않았어요.
남편은 줄구장창 쫒아다녀서 결혼해놓고는 결혼생활은 ㅠ.ㅠ
나이가 어려서인지 철도없고 잡은 고기 밥안준다는 식으로
무관심에 자기 멋대로에 이기적이고 생활패턴도 자유분방하고 무능력에 착하게보였던 모습은 실상 저한테 잘보이기위한거였고
결혼전 모습은 없고 마치 복수라도 하듯 괴로운 생활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시집와보니 시어머니 나이 49살 사실 지금생각해보면 많은 나이도 아니예요.
갱년기셨던 시어머니는 올가미를 보는듯한 시집살이 를 시켰고
시집식구들이 대체적으로 다 철이 없고 이기적이더라구요.
그나마 시아버지는 경우도 있으시고 성격도 좋으셨습니다.
며느리사랑은 시아버지라했던지 아버지가 예뻐해주시기에 시댁생활을 버틸만 했지만
시어머니의 질투와 시집살이 음모는 사람의 피를 말렸죠.
철없는 남편은 제편도 안들어주고 힘든 시집살이에 눈물을 얼마나흘렸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힘들게 사는데 사랑없이 사는것도 힘든데
남편의 철없는 행동 시어머니의 시집살이에
이혼하고 아이를 데리고 나가고싶었던 세월이 얼마였는지모릅니다.
그런데 절대 이혼도 안해줬습니다.
그렇게 또 둘째가 생기고 어려운형편에 둘째를 낳아 기를수밖에없었습니다.
남편의 두번의 사업실패로 파산이되었고
전 두아이를 데리고 시댁과 멀리떨어진곳으로 나가
월셋방에서 두아이를 키웠습니다.
빚쟁이들에게 쫒기면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맞겨놓고
낮에 일하고 아이들이 집으로 오면 밥먹여 일찍 재워놓고
또 일을 나가 돈을 벌었습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일해 돈벌어서 빚을 갚았습니다.
빚을 같고나니 저는 몸이 망가져서 30대에 대상포진이 세번이나 올정도로 면역력도 바닥이고 온몸은 만신창이가되었습니다.
그쯤 남편은 다시 이일저일 하면서 일을했고
그나마 남편이 손재주가있기에 손으로 하는일을 권하여
손으로하는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지만 우여곡절끝에 남편은 재기를 했고 트럭을 운전했습니다.
고생끝에 낙이온다했을까요?
참고 견디니 남편이 나이를 먹어가고 과거에 고생많이 시켰다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도하고 지금은 또 다시 연예때 모습처럼 변해갔네요.
트럭태우면서 "늘 당신은 이런차타고 다닐여자가 아니었는데
내가 너무 고생시켰다"면서 고맙고 미안해합니다.
그 말만들어도 행복한데 지금은
자신이 비상금으로 모은 돈으로 올 결혼기념일에는
차를 뽑아주었습니다.
저를위한 외제차를 뽑아주었습니다.
철들어준것 만도 고마운데 차까지 말이죠.
전 사실 굴러가기만 해도 좋거든요.

사실 지금은 제가 남편을 너무 사랑합니다.
정말 서로 달라도 너무다른 성격차이 싸우기도 많이 싸우면서
흐른세월에 미운정 고운정들었는지
이제는 이사람아니면 안될꺼같아요.
제가 차사줬다고 이러는건 아니예요.~~^^
그 사람 마음에 대한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았기때문입니다.
여보 저도 당신을 너무 고맙고 사랑한답니다.
우리 지금처럼 행복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살았으면해요.
우리 행복 응원해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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