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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인간이 너무 역겨워요

이런데 글 올리는게 처음이라서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는데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일단 저는 20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아빠랑 술을 먹다가 오래전 이혼한 엄마얘기가 나왔는데 너무 충격적인 내용을 들었어요
저한테는 한살어린 동생이 있는데
뱃속에 동생이 있을때 배가 부른상태에서 다른남자와 관계를 가졌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엄마가 바람이나서 저와 동생을 버리고간것까진 알고 있었지만 그정도로 상식밖의 행동을 할줄은 몰랐거든요
엄마가 바람피고 다녔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설마 뱃속에 동생이 있는채로 관계까지 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빠한테 어쩌면 동생도 아빠자식이 이닐 수도 있을거같다..고 했더니 아빠가
본인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만약 유전자검사를 해서 자식이 아니란게 밝혀지더라도 뭘 어쩌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아빠를 만나기전에도 고등학교때부터 유부남을 만나고 다니는등 남자경험이 여럿 있었다네요

솔직히 너무 역겹고 수치심까지 들었어요..
그런인간이 저의 엄마라는 사실도 너무 싫었어요
아빠는 담담하게 얘기하셨는데 저는 너무 충격이였어요

거짓말이라고 믿고싶었지만 제가 아는 아빠는 그런 거짓말을 할 분이 아니세요

남자를 너무 밝히는것 외엔 다른면은 좋았대요
어른들한테 예의바르고 애교도 많고 밝고..인간성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대요

근데 그런사람이 유부남과 관계를 가지고 남자때문에 자식들을 버리고가나요?
저를 낳았을때가 저랑 나이가 비슷했다던데 아무리 철이없어도 그정도로 상식판단이 안됐던걸까요

얼마전에 재혼해서 딸 하나가 있는걸 알게됐어요
결혼한지 얼마 안됐고 딸도 한두살?이더라고요.
그때가 제가 중 2정도였을때인데
혹시 그전에도 자식이 있었는데 또 버리고 재혼한건 아닐까 이런생각도 드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걸까요?
어차피 어떤인간이던 저랑 거의 상관없는 사람인데 제가 지나치게 신경쓰는 걸까요?
저는 엄마가 너무너무 밉습니다
할머니도 저희땜에 고생만 하다 돌아가시고..
저희도 어렸을때부터 금전문제등 여러가지로 힘들고
여러사람 인생 망쳐놓은건 맞으니까요

정말 미워하는것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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