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파트라슈의 소소감동 연애일기 5탄

파트라슈양 |2016.12.07 21:17
조회 370 |추천 2

안녕하세요 여러분!!!!!!!!!!!

 

왈왈이 파트라슈 또왔쪄여!!파안파안파안파안

 

이노무 똥강아지가 참을성 없이 자꾸 온다고 욕하면 안되ㅠㅠㅠ

나는요...시험이.....싫은걸!!!!!!!!!!! 어!떻!!!!!!!!게!!!!!!!!!!

 

 

 

----------------------------

 

 

 

오늘 낮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썰을 풀어드려요!!!!!!!!!

 

 

 

오늘 사건의 발단은 안경이었음.

 

바로바로 어제 아침!!!!!!!!(뚜둥)

 

이불을 정리하고 안경을 정리하는데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졌음.

 

 

 

"광팬아 까미야 나 안경 다리 찢어졌어!!!!!!"

 

 

 

맞음. 그런거임. 안경다리 한짝이 금방이라도 떨어져 나갈듯 달랑거리고 있었음.

 

내 안경 제질이 탄성이 많은 플라스틱이기때문에, 그거는 찢어진거로 밖에 안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안경을 보는데 세상이 아득해지는걸 느낌ㅋㅋㅋㅋㅋㅋㅋ아 내안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어제 뭐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에서 필기를 읽다가 잠든게 화근이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경쓰고 그대로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파트라슈는 평소 소프트렌즈를 끼고 다니기에!!!!!!!!!!!

 

'나중에 어떻게든 하겠지 뭐'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내 안경이를 방치해두고......떠났음.

 

ㅋㅋㅋㅋ시험치러 학교로 향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역시나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과목을 망치고(..........)

 

'인생은 역시 찬란하게 물보라처럼 사라져야하는게 답이야' 라며 돌아와서 불쌍한 안경이를 꺼내들음..............

 

 

안경아 잘있었지??? 이제 우리가 헤어져야할 시간이야....

내가 그동안 잘해주지 못해서....흐읍........... 미안했어............

 

 

혼자 혼신의 신파극을 찍다가 교문을 나서는데, 울학교 쌤이 격하게 반겨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가씨 어디가노!!!!!"

 

 

되게 호탕하고 해맑으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썜 사랑해요 제가 쌤을 엄청 좋아하는거 아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안녕하세요ㅎㅎ 안경 다리가 아파서 안경점가려구요!!!"

 

 

 

그러고 손에 달랑 들고 있던 안경을 들어 보여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성한 다리 한짝 쥐고 퐉 들어올려서 보여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행정실 *쌤한테 가리! 그런거는 까알끔하게 잘하신다!"

 

"앟ㅎㅎ넵ㅎㅎㅎ"

 

 

 

이러고 행정실쌤한테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 염치 어디로 증발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정실 *썜이 팬치와 본드가지 동원해서 붙여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붙여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밤에 안경을 벗어놓다가 다시 뿌셔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 푼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 안경을 맞춰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크나큰 문제가 생김. 심각한 문제였음!!!!

 

쓰니는 난시가 심해서 안경알이든 렌즈든 주문제작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읍에서 크다하는 안경점을 수소문해서 알아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는 엄청난 길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본길 다시가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건물 하나 들어갔다나오면 방향감도 상실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쓰니가 혼자 읍으로 나가는건 자살행위였음.

 

그런 이유로, 때마침 연락이 온 사람를 안내판으로 속전속결 섭외완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인 오늘!!!!!!!!!!!! 드디어 2~3년간 동고동락한 안경이를 보내고 새 안경이를 들이는 날임.

 

 

학교가 마치고........ 미리 섭외해논 안내판에게 전화를 걸었음.

 

내가 출발한다고 알려야지 버스정류장에 와있을것같았음.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

왜때문에 받으라는 안내판씬 안받고 여성분이 받으시는거요

 

 

나름 패닉상태가 와서 멍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갈수도 있단거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내판 이시키를 믿는게 아니어씅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고민고민 하다가 선배한테 sos를 날림.

 

 

"선배.....**안경원 알아요????"

 

 

이때 선배 친구들이랑 같이 있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서 정체불명의 소리가 엄청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 근처 읍사무소 앞에 있데"

 

".....익스큐즈미. 여기서 큰 문제는 내가 #병원가는 길을 모른다는건데요.."

 

"...."

 

 

 

분명 조금의 정적이 있었음.

 

 

".. 그럼 터미널 도착하면 전화해 갈게"

 

"알겠습니당~"

 

 

 

ㅋㅋㅋㅋ역시 우리 선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데릴러온댔음.

 

 

 

난 선배를 굳게 믿고- 버스도 똑바로 타고 무사히 정류장에 도착!!!!

 

버스 안에서 안내판에게 전화가 왔길래, 너도 꼭 오라고 당부해놈.

왜냐면 내가 내판이한테 인형을 받을게 있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차저차 도착하니 아무도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기다리니까 횡단보도 반대편에서 선배가 보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선배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눈 마주치고 횡단보도 빨간불인데 뛰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 빨간불이잖아... 왜 그냥 건너요ㅋㅋㅋㅋㅋㅋㅋ"

 

"...ㅎ"

 

 

혼자 맘이 급했나봄ㅋㅋㅋㅋㅋ난 벌써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

추운데 더 기다릴까봐 뛰었다그럼.

 

그렇게 선배랑 있는데 뒤늦게 우리 내판씨가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내판 지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안내판과 선배가 둘도없는 단짝친구라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선배 처음 소개시켜준것도 안내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걘 살면서 유일하게 잘한게 선배 알려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만 두명을 지 여친으로 뒀던놈임ㅇㅇ

한명은 전여친 한명은 지금여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내판에 관한 얘기는 기회되면 나중에 풀겠음ㅋㅋ

 

암튼 나는 그 둘을 따라서 안경점으로 감.

 

오늘 확실히 느꼈는데, 난 혼자 어디 떨가누면 파출소에서 엄마가 찾아갈거임. 진짜임.

우리 두 보호자들 정말 수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안경 알크기 맞는 안경태 찾아서 바꿔끼우고 나옴ㅇㅅㅇ

이 간단한걸 할려고 내가 왕복 2200원이나 들인거임ㅇㅅㅇ

 

 

 

"..떡볶이 먹을러 갈래?"

 

선배 뜬금포 떡볶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저번에 기억하시련지..

 

학교 급식에 나온 떡볶이 맛없다고 투덜댔다가 다음에 사준다고 했던 그일.

 

 

와 그거 빈말이 아니었구나 함ㅎ

 

선배가 쏜다 해서 근처 분식집 들어가서 맛있개 먹고옴ㅋㅋㅋㅋㅋㅋ

 

분식집에서 수저정리랑 물따르는거랑 선배가 빠릿빠릿하게 하니까.....너 집사같다고...

고양이 집사.......

 

나보고 고양이래(오늘 처음들어봄)

 

멍하니 떡볶이 먹고 있으니까 동태닮았...........하.....좀 정상적인건 없어???

내가 어딜봐서 동태..... 아 혈압

 

안내판한테 내가 왜 동태냐고 투덜거렸더니 눈은 큰데 초첨이 없으니까 동태같다고....

 

나 눈 안커!!! 동태 아니야ㅜㅜㅜ 왜 하필이면 동태야ㅋㅋㅋㅋ

 

자꾸 안내판이 나 갈구니까 선배가 보다못해 애좀 괴롭히지 말라고 핀잔줌ㅋㅋㅋㅋㅋ

선배는 내편

 

 

떡볶이집에서 부터 이상해씨 인형 줬다가 자꾸 뺏으려드는 안내판씨..(내가 받아야 한다고 했던 인형임)

나쁜손 거리면서 손등도 쳐보고

'이러는거 아니야~'하면서 어르기도 해보고

'줬다뺏으면 나쁜어린이' 하고 타이르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뺏으려들다가 잘 안되니까 얜 왜이렇게 반응속도가 빨라졌냐고ㅋㅋㅋㅋㅋㅋ

 

너때문이야 너때문!

 

 

 

이런저런 해프닝을 끝으로 우리 셋은 헤어짐ㅇㅅㅇ

안내판은 집가고 선배는 나 버스 태워주고 출발하는거까지 보고 들어감ㅎㅎ

 

 

 

 

 

 

 

-------------------------------

 

 

 

오늘은 이게 끝....!

 

항상 마무리 할 때가 곤혹스러운......

 

내일은 친구네랑 더블데이트가 예정되있답니다^0^

 

내일 일찍 기숙사 들어와서 정보실 자리 있다면 또 올어에영!!ㅎㅎㅎ

 

 

여러분 굿밤되세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