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용고시를 보고 1차발표를 기다리며 잠깐의 휴식을 즐기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실 시험끝나고 4년동안 간절히 합격을 바라고 공부한 시험을 잘 보지 못한것 같아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시험이 어려워서 컷이 낮을거란 이야기에 희망을 갖고 날마다 합격하게해달라고 기도하고있었죠ㅎㅎ
그런데 제 남동생이 제가 우는게 마음에 걸렸던지 시를 한 편 보내와서 마음이 따뜻해져 시를 자랑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런데 시가 칭찬받았다는데 너무 음침하고 무서운거에요ㅠㅠㅠ
제가 머리를 짜낸 해석은
제가우울해서 물이차있는어항에 머리를 밖고 죽으려했는데
동생이 저를 구하고싶어서 저울에
제 이름표를 달고,
동생이 반대편에 서서 자기가 무거우니
저를 건져내고 싶었는데
그래도 제가 안구해지니까
저를 어항밖으로 꺼내고 싶어서
제가 무서워하는 금붕어를 넣어서 저를 꺼내려는건가 싶었죠
그래서 물어봤는데..
정말ㅠㅠ 그 자리에서 울었어요
카톡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동적이지않나요ㅠㅠㅠㅠ
카톡의 결론은 합격하게해주라고 기도해달라는거였지만ㅎㅎ
꼬맹이로만 봤던 동생이 어느새 커서 이렇게 응원해주니 너무 고맙네요♡♡
끝으로 사랑하는 내동생아!♡
기쁨도 슬픔도 나누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 서로 사랑하는 남매가 되자!♡ 시인이 되고 싶은 너의 꿈도 누나가 정말응원할게! 사랑해!♡♡♡
정말 마지막으로 톡커님들도 따뜻한 연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