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평소 판을 즐겨보는 결혼2년차 새댁입니다.
글을 써야하는데 글솜씨가 없어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우선 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오타가 있는점 양해부탁드려요~
쓰기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ㅎㅎ글이 길어질수있어요.
쓰니는 결혼2년차 7갤 아이하나를 둔 흔한줌마임.
시댁과 친정을 비교하자면..
시댁은 평범하지만 시어른들 성격은 결코 평범하지 않음. 세상모든 걱정은 본인들일이고 아들 월급의 지출까지 알아야 속이 풀리는 성격임.일거수일투족 보고받아야 함.자식을 사랑해서라는 명목임.
친정은 지극히 평범함.쓰니가 잘못했을때만 야단치심.서로 신경쓰이게 살지말자함.주말마다 인사하러 올 필요도 없다하심ㅋ프리하게 살자 주의이심.자식에게 관심은 많지만 일일이 지적하지 않으심.
양가 스타일은 이러하며 사건의 발단은 결혼부터임.
쓰니는 결혼전부터 말이 많았음.특히 예단때는 예단하시는분이 대단한 시어머니라고 혀를 찼었음.
그래서 친정엄마가 결혼 엎고싶었지만 서로 좋다니 역경딛고 살아봐라 하심.
피로연할때도 어마어마했음ㅠㅠ아주버님이 피로연하러 본가에 늦게 내려오신다고 별별 욕을 다하심..그때 싸움나는줄 알았음ㅠㅠ
그때까지 쓰니는 내가 잘하면 행복할꺼야라는 하녀근성을 드러냄..그게 독이 될줄몰랐음..
결혼식과 동시에 신랑회사가 합병하는바람에 장사를 시작함.
시댁과친정에서는 무지 말리심..그러나 먹고살겠다고 신랑이 강행함..그때까지 나는 신랑이 진행하는 계약이 얼마나 추진됐는지 몰랐음.신랑이 가계약까지 다하고 나서야 쓰니에게 알려줌ㅡㅡ 쓰니가 끼면 말많아진다고 안된다함..그때부터 내 삶이 꼬였나봄ㅠ
장사하겠다고 쓰니까지 주방에서 일하게됨..
시댁에서는 하루 매출을 보고받아야 잠을 주무신다고 매일 전화하심.
친정은 며칠에 한번 안부전화가 다였음.
가게 오픈할때 시댁,친정,신랑모은돈,대출 끼고 시작함.
가게 평수가 오지게 넓었음ㅡㅡ
장사의 장자도 모르는것들이 체인점본사에 낚인거임..
월세만해도 400넘게 나감..쓰봉...
오픈하고 3개월정도는 무사히 잘됨..이정도면 빚 금방 갚겠다 생각함..그러나 3개월이 지나고 점점 매출이 떨어지는거임..가게세,인건비,본사입금비,식자재비가 모자라서 매달 기본 700씩은 대출받았음..장사 안될때는 천만원도 받아야했음..친정식구들 이름으로 대출을 받음ㅠ시댁에는 신랑이 비밀로 하자함. 앞에 말했듯이 시댁은 모든 세상걱정을 다하시는 분들임..
그렇게 1년을 하다보니 빚이 어마어마 해졌음..오픈때 빚과 매달 받았던 빚이 더해지니 억단위가 넘어감ㅠㅠ그때도 시댁에선 매일 매출확인전화를 했었음.
그럴때마다 신랑은 거짓말시전함.잘된다고..ㅡㅡ
그러다가 버티기가 너무힘들어 가게를 똥값에 팔아버림.진짜 손해보고 건진거없이 팜..그때 쓰니는 애낳은지 3주되서 몸조리 중이었음..똥값에 판걸 시댁에서 알고 쓰니한테 따지기 시작함.너는 뭐했냐면서ㅠ몸조리중이었다하니 애낳은게 대수냐며 2시간 넘게 개혼남..혼날때도 애낳은지 두달됐었음...스트레스덕에 쓰니는 모유수유를 할수없었음..단유된거임ㅠㅠ 내몸이 내몸이 아니었나봄..
그렇게 몇달이 조용히흐른다 싶었는데..(그 몇달에도 시댁에선 빚 얼마남았냐 독촉은 많았음..그렇다고 보태주지도 않음..)
돈 문제로 신랑과 시어머니가 언쟁을했고 그 사이 나는 이성을 잃고 빚얘기를 시어머니께 함.
문자로 죄송하다부터 시작해서 빚얘기를 함.이렇게밖에 말씀드릴수밖에 없는걸 용서하시라 꼭 갚아나가겠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로 마무리함.
시엄니 그때부터 폭풍 문자오심.자신을 무시했다,염장지르냐,니가 날 우습게봤다,얘기한 의도가 뭐냐,니네가 인간이냐 등등 난리가 났음..
그 후에 죄송하다 노여움푸시라 하려고 전화했는데 수신거부하심.신랑이 전화해도 안받으심.
그렇게 한달 넘게 연락끊고 지냄.
쓰니는 며느리이기 때문에 후폭풍이 두려웠음ㅋㅋ
신랑이 갈때까지 가보자며 신랑도 연락안함ㅋㅋ
자신이 싸워서라도 이 기회에 바꿔보겠다함.
그러나 문제가 생겼음..
다음주가 시어른 생신이 있음.
주변친지들은 그래도 니네가 어리니 가봐야 않겠냐고 함.
신랑은 끝까지 가기싫은데 쓰니가 걸렸나봄.
며느리라 달달볶일까봐ㅋㅋㅋㅋㅋ
그정도로 뒤끝작렬이심ㅋㅋㅋㅋ
신랑이 나에게 결정권을 줌.
하나는 아예 안간다
하나는 시댁가기전에 미리 어른들께 전화해서 우리 갈테니 돈얘기 하지마라 만약 싫은소리 하나라도 나오면 그냥 돌아올꺼다 라고 언지한다함.
쓰니가 고민에 빠져 여기에 글을 남김..
어른들께 문자로 말씀드린게 잘못이라몃 혼날수있음.
절대 어른들 무시할마음으로 그러지 않았음.
그럴꺼면 그냥 빚금액만 알려드렸을꺼임..ㅠ
가족이 고민한다 생각하시고 이번 생신때 어찌해야할지 알려주면 좋겠음..이왕이면 대처법도 같이 해주심 완젼 감사하겠음!!!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할지......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