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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콘서트]스태프 후기!!!

뀨잇뀨 |2017.01.09 14:55
조회 2,677 |추천 4
*판에 글은 처음 써봐서 양식에 맞지 않거나 수정할 게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우선 음슴체로 쓸게요..ㅎ톡선에 빅뱅콘서트 얘기가 많이 올라와있어서 스태프로써 뒷이야기를 뭔가 해주고 싶어서 글쓰게 됨..ㅎ (북흐북흐)저도 빅뱅 오랜팬이라 콘서트를 갈까 했는데 스태프로 가면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공연도 다 볼 수 있을 것 같은 허황된 꿈을 꿨어서 (스태프 어떤 일 하는지 공지없었음 백스테이지에 있을줄..ㅠㅠ) 스태프 지원하게 됨. 주말 모두 있었는데 아침 8시부터 집결이였고 거의 열한시 넘어서까지 지하주차장에서 무한대기를 함. 참고로 우리팀은 <스탠딩 줄세우기>였음. 



[첫째날 - 1월 7일]
1. 3시예정으로 공지 다 떴었고 구역별로 입장시작함. 쓰니는 맨처음 담당구역은 10.11구역중 11구역이였음. 3시10분부터 입장했었던 걸로 기억함. 순서는 7.9.10.11->5.8->4.6->2.3->1 이였음. 그래서 11구역도 세시 조금 넘어서부터 들어가기 시작함. 그나마 내 구역이 사람이 적어서 (11구역만 1400좀 안되는 번호까지 있었음) 조금 빨리 끝나서 지하로 지원감. 

2. 지하는 헬의 시작. 우선 지각자들이 심각하게 많아서 지각줄만 몇번이고 계속 생김. 사람이 2500명 가까이 되는 5.8구역은 거의 뭐 지각줄생겨서 중간에 보내고 보내고 보내고 보내고 해도 끝이 없었음. (마구잡이로 넣은 건 아니고 대기 많이 탐.)나도 사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답답해 죽을 뻔함.. 갓스물 애들이 많아서 미적미적 거려서 같은 알바지만 내가 거의 통솔하다싶이 했음... 목소리도 크고 뭐 나름 학생회였어서 비슷한 경험이 있다보니 약간 수월하긴 했으나 스탠딩만 2만명이였음^^ 나하나 열심히 하고 잘 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게 전혀 아니긴 했음. 이 때 불만들도 조금씩 막 나옴. 언제까지 대기해야 하냐고. 근데 불만자들은 거짓말 안하고 다 지각사람들임. ㄹㅇ. 그리고 지각자들은 번호가 상관이 없었음... 첫날 만명 정시입장 만명 지각이였다고 하는데... 시간마다 생기는 지각자들을 번호 정리 해줄 수가 없었음... 이건 자업자득이라고 봄..ㅠㅠ


 3. 중국인들. 말도 안되는 초딩영어도 많이 시전했었음. 그래도 반이상은 다 먹혔는데 중국인... 한국말 준비해오시고 번역기 돌리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꿋꿋하게 중국말로만 하시는 분들때문에 애 좀 먹었음..ㅠㅠㅠㅠㅠ 



4. 여기서 불만이 제일 많이 속출한듯. 애초에 공연은 6시예정이였음. 입장이 계속 지연되니 공연도 초큼 늦어져서 6시 20분경 시작됨. (처음 시작할 때 동영상 잠깐 찍었는데 시간이 딱 6시 20분임. 천국노래 흘러나올때!!!!! 15분으로 봐도 무방할듯 ㅎㅎ)많은 지각자들은 밖에서 대기중이였음. 3곡하고 들여보낸다고?? 자세한 것 까진 모르겠지만 이 때 욕 무지하게 먹었다고 함.. 팀장님은 곧 입장가능할 것 같다고 했는데 입장안시켜줘서 4개국어로 개쌍욕먹었다고...;; 첫날은 빅뱅뒷모습 봤나..ㅎ 걍 뮤비틀어주다가 불 딱 꺼지고 삼만명이 뱅봉불 다 키고 우와와와와왘왘아코아코아ㅗ 소리지르는 것보고 바로 나감..ㅠㅠ 7-8시쯤에 우리팀 몇명 내부지원 갔었다는데 이날은 못감... (우리팀에서 사진찍다 걸려서 쫓겨났다고 함.) 





[둘째날-1월 8일]
1. 첫날 너무 힘들어서 안 온 사람들도 있었고 다른 팀으로 재배치 받겠다고 빠진 사람들도 꽤 있었음. 팬들도 엄청 힘들었겠지만 스탭들도 죽을뻔함...(지금 어깨랑 허리 성한 곳이 없음....ㅠ)어김없이 8시 집결이였으나 지하층은 12시부터 일 시작하고(사실 잘 모름) 10.11구역은 팬미팅 끝날때까지 대기탐.(그 전에 팬미팅때 나눠준 서브웨이!!!!!!!우리도 받음. 와이쥐에서 쏘는거라고 들음...ㅎ) 


2. 팬미팅이 1시에 끝나는 걸로 예정되어있고 끝나고 거기있는 팬들나오면 줄세우기 시작이 예정이였으나 갓빅뱅. 팬미팅 매우 지연됨. 아마 3-40분 지연됐을거임. 2시입장예정이였으니 입장 자체가 똑같이 3-40분 지연됨...ㅠㅠ 우선 첫날보다 정시입장사람이 굉장히 많았음!! 11구역만큼은..?ㅎㅎ 그리고 첫날 헤매던 것도 둘째날은 좀 수월했었음. 아까 보니깐 번호 확인안했다는 얘기도 있던데.... 나는 여기서 억울했으뮤ㅠㅠㅠㅠ 쓰니는 200명맡았고 거의 진짜 한명도 빠짐없이 번호순대로. 짝수 홀수대로. 정확하게 세웠음.... 이런 사람들도 있었다는 거 알아줬으면... 근데 지하는 인간이 몇배로 많으니 다들 정신이 없었던 것 같음... 다들 갓고삼딱지 뗀 애들이 많아서 그런가 진짜 미숙했음. 무튼 끝나고 또 지원감..ㅎ 


3. 그래도 첫날보다는 정리가 좀 잘됐었음. 업체쪽에서도 더 깔끔하게 해보려고 노력많이 한 것 같구... 여기서 진짜 답답했던게 하루 일했는데 다들 몇구역이 어디있는지 기억을 못해....ㅠㅠ 하... 이날도 어김없이 지각자들은 넘쳐났었고 불만자들도 많았음. 쓰니는 길 안내를 맡아서 세세한 썰은 잘 모르나 8구역에서 핑크색머리가 나타나섴ㅋㅋㅋㅋㅋㅋ탑인줄알곸ㅋㅋㅋㅋㅋㅋ8구역난리났다는얘기는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분이 탑아니에요ㅠㅠ 이랬다고 하던데.... 전해들은 거라 나도 잘..^^;; 그리고 한명이 불만터뜨리니깐 뒤에사람들 다 소리지르고 그래서 알바생 한 분 울었음... 그 분 되게 열심히 하셨는데ㅠㅠㅠㅠ 


4. 입장도 많이 지연돼서 쓰니도 개고생하다가 주차장에 널브러져 앉아있었음. 팀장님이 내부지원 안 간 사람 손들으라길래 진짜 번쩍들어서 내부지원을 가게됨.... 진짜 미치는 줄.. 콘서트 장 들어가니깐 다섯명이 보였고 속으로만 몰래 좋아하다가 내 역할 안내를 받고( 경호원들이 사람 꺼내면 의무실로 안내, 물전달? 정도! 전달받고 나니 승리솔로였음ㅠㅠ첨에는 나도 뭘해야 할 지 몰라서 경호원들 졸졸 따라다니다가 (1구역쪽에서) 탈진하신 분들 의무실 데려다 주고 물 전달해주고 뭐 계속 그랬음. 물 달라는 사람들 물 주고.. 그러다 보니 무대가 코앞에 있었음... 연예인을 미친듯이 좋아하고 이런 편이 아니라 공방뛰고 이런 적은 없지만 나름 8-9년 좋아한 가수가 눈 앞에 있는데...(간간히 앨범도 사고 그랬움..ㅎㅎ) 진짜 절로 심장 뛰더라. 나도 노래 다 알고 다 따라 부를 수 있는데.. 무대보고싶은데... 팬들안전살피랴 몰래몰래 무대보랴 힘들었음..ㅎㅎ 한시간 반정도 있었던 것 같음!!!! 진짜 무대 거의 바로 앞에 있었어서 실물 진짜 그대로 다 봄.... 딱 내가 통로에 있고 경호원분들도 거의 없고 그런데 탑이 판베를 췄던 것 같음. 진짜 내 이삼미터 앞 무대에서 탑이 춤추는데...... 울 뻔했는데 쫓겨날 것 같아서 뛰는 가슴 부여잡고 다시 팬들 살펴보고..ㅎㅎ 폭죽 터질때마다 너무 놀라서 다리까지 들며 놀랐는뎈ㅋㅋㅋㅋㅋㅋ인자하신 뷔앞들ㅜㅜ 눈 마주치니깐 민망하지않게 미소지어주시고ㅠㅠㅠㅠㅠ감동....ㅎㅎ제일 웃겼던겤ㅋㅋㅋㅋㅋㅋ양싸얘기할땤ㅋㅋㅋㅋㅋㅋㅋ탑이 양사장님께도 감사하다고 하니까 야유가 개오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승리가 막 뭐라하니깐 아!!!!!!!!!!!!!!!!!!!안내주쟈나요ㅕ!!!!!!!!!!!!!!!!!!!!앨범!!!!!!!!!!!!!!!!!!!!! 뭐 이러시는 분도 보고 난리도 아녔는데 되게 웃겼음..ㅎㅎ 



끝....ㅎㅎㅎ말솜씨가 쓸애긔이지만 뭔가 뒷이야기도 들려드리고 싶어서.... 스탭들 엄청 부족했던 거 인정하지만 이틀일 한 사람들이에요ㅠㅠㅠ 정말 열심히 했던 사람들도 있으니 너무 욕만 하시지 마시궁... 뭐 궁금한 거 있으면 답 할게요!!!!!!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빅뱅 사랑합니다..헿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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