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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딸린 이혼남과의 결혼..

ㅇㄹㄱㄹ |2017.01.10 23:35
조회 1,262 |추천 0
안녕하세요..그 동안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글 써봐요.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오타나 띄어쓰기는 이해해주세요ㅠㅠ




일단 저는 올해 24살 입니다. 남자친구는 6살 연상이구요. 만난지는 1년하고 조금 넘어가네요..



다름이 아니라 남자친구가 이혼남이에요.. 글이 길어질거 같아서 간략하게 적을게요ㅠㅠ


1. 이혼남 인걸 모르고 만났음

2. 만나고 4~5개월 정도 뒤에 술 한잔 하면서 사실 이혼남 이라고 ..(처음부터 이혼남인거 왜 말 안했냐니까 말하면 만나줄사람없다고...이때 진짜 뒷통수맞은느낌이였습니다..) 언제 햇엇냐니까 2013년도에 햇고 여자가 하도 혼인신고 해달라고해서 해줫더니 다음날부터 자기가 갚을돈이 잇다고 돈좀 달라고해서 꽃뱀이엿다면서 하루만에 이혼신고서 작성하고 이혼하는대에만 한달이 걸렷다고 하더라구요.아이는 없다고 했구요.

3. 아무것도 모르고 남자친구네 본가 갔다가 2011년 등본을 봤는대 2011년도에 혼인신고햇엇고 2011년도에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휴...(휴가때문에 본가에 들렸습니다.)

4. 휴가여서 놀러가는길에 물어봤습니다 남자친구명의가 하나도 없어서 물어봣더니 양육비때문에 자기명의 못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애가 있는대 왜 없는척 했냐고 하니까 자기는 낳은줄도 몰랏다고 낳앗다고만 얘기 들엇지 본적 없다고 햇습니다. 같이 산적도 없다고 하더라구요.(애기 이름 알고 있어서 말하니까 엄청 놀라더라구요..)

5. 이혼 사유가 너무 궁금해서 자꾸 물어보니까 떠올리기 싫다면서 결국 한마디 한게..
“ 여자가 경찰서에 자기(남자쪽부모님)아빠를 신고를 했다 식칼들고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고 하지만 부모님 두분다 일하러가셔서 집에는 혼자 있었다 증거도 있다.” 라고 하더군요.



간략하긴 한대.. 제가 말 솜씨가 없어서 좀 이해해주세요ㅠㅠ 솔직히..2011년도에 혼인신고 햇는대 2013년도 라고 거짓말까지 하고.. 애기까지 등본에 올려놧는대.. 태어난지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잔아요..





제가 호구 인건 아는대 애가 없음 감당하려고 햇는대..그 이상은 안되겟더라구요.. 솔직히 이혼남만 아니면 당장 결혼할만큼 많이 사랑해주고 위해주고 다 좋은대.. 이혼남이라는게 걸려요.. 어쩌다 부모님이 알게되셨는대 절대안된다고 당장 헤어지라고 하시네요.. 부모님 말씀도 맞기는 한대 최근들어서 남자친구가 자꾸 왜 부모님 안보여 드리냐고 닥달을 하는대..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아직 헤어질 준비가 안되서 많이 힘들거 같아요..아직 많이 좋아하긴 하는대.. 부모님과 제 미래를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잊는게 좋은거겟죠..? 애딸린 이혼남 만나는 분들 얘기좀 들어보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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