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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를 밀었어요 ㅠ어떡게해야할지

aah |2017.01.14 13:30
조회 19,065 |추천 2

안녕하세요? 5살 딸 키우고있는 맞벌이부부에요

제가 어제 제가 감기몸살이 났는지 몸이 아파서 병가를냈거든요

친정엄마가 잠시 와서 봐주시기로했는데 일이바쁘셔서 남편이 대신 월차를 내고 죽해주고 병원같이가고 집에서 누워있었거든요 딸 아침에 유치원도 남편이 밥먹이고 데려다주고요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잤는데 저녁시간떄쯤 깻는데 딸아이가 들어와서는 "엄마 많이 아파?" 이러면서 새콤달콤 아시죠? 그걸 입에다 넣어주는거에요 약이라고 평소같았으면 너무 행복했겠죠

근데 어제 몸도 아프고 컨디션이 안좋아 짜증이나는거에요 받아먹고 누워있는데 빨리나아라 하면서 침대위까지 올라와서는 머리를 쓰다듬길레 너무귀찮아서 아이를 안고 내리려다가 잘못해서 딸을 밀어서 딸이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너무 놀라서 벙쪄잇는데 딸이 엉덩이를 찌었는지 서럽게 우는거에요 ㅠㅠ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야되는데 남편이 들어오더니 딸을 달래면서 데리고 나가는데 마음이 너무안좋았어요 남편이 소파에서 자고있었다더군요

안좋은 기분에 다시누워서 잠을 잤고 아침에 몸이 조금 괜찮아져 딸부터 찾으니 남편이 저 몸안좋다고 푹쉬라고 주말에 시어머니께 데려다줬다더군요 ...... 저 지금 너무 미안해서 어쩔줄모르겠어요 저 몸아프다고 새콤달콤 입에 먹여주던 순순한아이에게 상처준거같고 이일로 딸이 트라우마 같은게 생기면 어떡하나요?... 아이가 오면 뭐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저많이 미워하겠죠? 이일로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걱정됩니다 ㅠㅠ

추천수2
반대수84
베플우즈|2017.01.14 17:21
엄마가 너무 아파서 몸에 짜증벌레가 들어왔나봐~ 우리 딸이 준 새콤달콤 덕분에 이젠 다 나았어요 정도면 알아듣지 않을까요.
베플ㅇㅇ|2017.01.14 13:33
돌아오면 엄마가 미안했다고 정중히 안아주면서ㅇㅋ?
베플남자삼다수|2017.01.14 13:36
아이가 참 착하네요 근데 이 일로 엄마를 무서워하는게 아닐지 내심 걱정이좀 되네요 엄마가 많이 아파서 예민했다고 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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