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나이 서른에 친구소개로 두살어린 아내와 6개월 연애후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아내는 저의 자상함과 꼼꼼함에 반해 결혼을 먼저 하고싶다고 얘기를 꺼냈는데요.
결혼후 3개월만에 다시 이혼을 강요 당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제가 중소기업(돈문제..)을 다니고있고 자기 삶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이혼을 자꾸 강요하네요.
연애할때는 몰랐는데 아내집이 잘살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주는 돈만 받으며 28살 동안 살아왔는데 저와 결혼해서 투룸에 살려고하니 주변 인식과 친구들에 비교해서 자기삶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싫은가봅니다. 미래가 안보인다고.. 저희 집은 못살아서 집 해줄돈이 사실 없어요 모은돈도 5천정도 밖에 안되고.. 아내는 아파트에 살고싶어 하는데.. 제 벌이로는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아내도 많이 힘들어 했나봐요. 물론 연애 할때는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지 원룸에 살아도 나랑만 있으면 괜찮다. 돈은 먹고 살 정도만 벌면된다. 그런데 막상 결혼하니 자기도 일해야되고 아내는 친구들 만나서 술먹고 노는걸 좋아하는데 직장이 없다보니 자기는 프리한지 새벽 4시 5시에 막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출근할때 들어올때고 있고.. 그런 문제로 너무 늦게 다니는게 아니냐고 조금 다퉜더니 자기 삶이 없어진거 같다고 투덜되고.. 돈+자기 개인 삶 문제로 부딪치다보니 이제는 저한테 마음이 없나봅니다. 이혼해서 자기 삶 찾고싶고 돈 많은 남자 만나서 미래있게 살고싶다는데.. 놔줘야하나 싶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자기가 연애때 막좋아서 결혼하자더니 이제와서 이런식이니.. 저만 피해자 같고 요즘 너무 힘든데.. 이혼하면 또 이혼남 소리듣기도 싫고 제삶이 그냥 무너진것같은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그리고 이혼해주는게 맞겠죠.. 매일 같이 이혼하자고 보채는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