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의 이야기
어느날부터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꼴로
외박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믿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술을 깨느라 차에서 잤다는 말에. .
그러더니 두달 정도 가출을 하였습니다.
가끔씩 와서 옷도 한두벌씩 가져가더니. .
그래도 믿었습니다. 술집년에게 빠져
잠시 외도하는거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남편 또한 곧 정리되는데로
들어온다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약속데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 . 얼마후 한 여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 .
남편과 두달 정도 함께 살았다고. .
그러면서 남편과의 두달여 생활을 낱낱히
들어내더군요. . 청천벽력같았습니다.
남편은 용서를 구하더군요. .
또 용서하고 받아 들였습니다. .
아이들도 있고 제 남편을 너무 사랑하였기에
내 가정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
그런데. . 제가 받은 상처와 배신에
남편과 말다툼이 되면 남편은 또 다시
외박을 반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짧게는 이삼일. . 길게는 일주일. .
그렇게 한달이 되어. . 이번에 아예 짐을
싸서 나갔습니다. .
이젠 끝이라 생각했습니다. .
이혼 하자고 말을해도 이혼은 안한다는
남편의 말에 이혼소송을 준비한다 하였더니
하루만에 짐 싸들고 들어오더군요. .
그래서 또 용서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 여자에게 연락하였습니다. 일주일 시간줄테니
회사에서 망신 당하려면 그만두라고. .
남편의 상대 여자가 회사 직장동료였기에. . .
그렇게 몇일 잠잠 하였고 술을 마셔도
다른 직장 남자 동료와 연락이 되면서
집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외박하는 횟수는 줄에들기 시작하였고
기간도 짧아져서 마음 정리중이다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
그러다 1박2일 짧은 둘 만의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
다시 사랑하며 행복해 질수 있을것만 같은
달콤한 여행이였습니다.
남편과의 여행 사진을 카톡 플필에 올렸더니.
그여자의 톡 대화명이 바뀌더군요. .
그 전에도 그 여잔 자신의 톡 대화명을
저에게 알려주기라도 하듯 자주 바뀌었죠.
남편은 또 다시 외박이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
그러더니 여행후 한달여 정도 지나 또다시
짐을 싸서 나갔습니다. .
이젠 정말 끝났다 생각했습니다. .
끝내는게 맞다 생각했습니다. .
변호사와 상담을 하고 소송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짐을 싸고 나간후
남편이 한달만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애걸복걸하며 매달리더군요. . 자신이
잘못 했다고 용서해달라고. .
그렇게 그 남자는 또다시 집에들어왔습니다.
그여자에게 문자가 오더군요. .
화가났습니다.그여자도 가만 놔두면
안된다 생각했습니다.그여자와 남편에게
소송을 걸었습니다. .
남편이 들어와도 소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일주일 뒤 남편은 또 다시 집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또 몇일 있다가 집을 나갔고. .
그렇게 반복되다 시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가지 않았습니다. . .
남편에게 톡이 왔습니다. .
그 여자에게 건 소송 취하하라고
그럼 집이고 뭐고 다 저에게 넘겨주겠다고. .
넘겨 받을꺼라곤 대출 껴있는 20평대
아파트 뿐인데. . .
장례가 끝난후 남편은 또 다시 집에들어오고
그여자의 소송 관련만 얘기하고
그것만 풀어주면 제가 원하는거 다해준다고
이혼을 원하면 이혼을 해주고. .
집에서 가정을 지키라면 가정을 지키겠다고
하더군요. . .이미 제 마음의 상처는
치유가 안되는데. .
그여자에게 남편은 저에겐 안보여주는
핸드폰을 보여주고. .
남편과 저의 톡 내용도 다 보여주었는지
남편과의 여행후 내용까지 다 알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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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저와의 결혼전 얘기부터
애가 생겨서 어쩔수없이 결혼했다는 얘기며.
저의 친정식구들 얘기까지. . .
여자료써. . 부부관계도 안맞는다는 얘기며. .
제가 남편의 마음 돌려보려 속옷입고 찍은 사진이며 야한 농담까지도 다 보여주며
맘에 없는 맘으로 절 않았다며 그여자에게
저의 모든걸 다 말했는지. . 그여잔
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더라구요. .
전 그여자에 대해 아는게 없는데. . .
이혼해서 혼자살고 남편과 같은 직장
동료라는거 밖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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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더더욱 용서할수 없었습니다. .
남편은 이런 제가 힘들었는지 계속 외박을
일 삼았고. . 그여자에 대한 소송을 취하고
재산양도서도 공증 받았습니다. .
이제 끝났다 생각했습니다. .
그런데 남편은 또 다시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하기 시작하더군요. .
남편과 마지막으로 얘기를 하자하였습니다.
오늘 들어온다하였습니다.
남편은 모든 선택은 저한테 있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늘 아이들을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남편에게 피와 살같은. . .
자신이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자식에게 만큼은 미안한 아버지로
남고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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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아버지. . . 시아버지도7년간 외도후
다시 가정으로 돌아왔다고 하더군요. .
남편이 외도한거 알고 헤어지려할때
시엄니가 자신도 참고 기다리니까
이렇게 돌아오지 않았냐고. .
이대로 헤어질꺼냐고 붙잡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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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지은 잘못 잘안다고. .
그냥 내 뜻에 맡기겠다고. .
그런데. .문자가 왔네요. . 술마셔서
못들어간다고. . ㅎ. . . . .
이 남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 .
아침에 출근하려 보니 집에 다시 들어왔더군요. 전 이제 출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