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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사람 들어와

123 |2017.01.26 01:52
조회 1,191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고졸후 사무직이나 전화상담직업업무등을 하다가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인문계열전문직종에서 일을 한지 약 한달되가는 사람입니다.
제가글을 쓰는 이유는...
저는 너무 일을못하기때문입니다.
근데 저는 그동안 눈치도없어서 일일이 다 말해준뒤에야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눈치없는것도 모르고있었구요.
남들은 소위 저를 보고 답답한사람,융퉁성없는사람,엉뚱한사람이라고들 말합니다.
대화의 맥락을 잘잡지못하고 약간 내성적인데 개그욕심은있어서 좀 무리수를 둘때도있어요.
그래서 제가 말을하면 자꾸 겉도는느낌이라 대화에 잘 참여못하고 그냥 웃어넘기고그러는데요.
그동안 저는 제가 사무보조나 상담일을 하면서는 일못한다는 소릴 들어도 내가 배웠던분야도 아닌데 모를수도있지뭐. 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나는 시킨대로 한것같은데 왜자꾸 지적질이야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탓하기도,합리화를 시키기도했었구요.
그래서 혼난뒤 지적받은부분을 신경써서 한다고해도 진짜 사소한게 큰사건이되어서 자꾸 같은 실수를 반복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 지적을 받아도 열정을가지고 할수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지금일을 하게되었는데.. 사회생활을 해봐서 좀 나아졌겠지? 싶었는데 여기서도 예전과 같은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의기소침해지긴싫은데 이쯤되면 제문제도 있는것같아요.
여기서도 눈치없다는 말, 일을 모르면 질문을 하면서 하라는 말을 계속들으면서 하..일단조심하자 이러다진짜잘린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하려고했는데 오늘은 결국 터져서 한 선배가 저를 붙잡고 하나하나 어린애처럼 알려줬어요..
내딴엔 이게 맞겠지?싶어서하면 틀리니까 계속 헷갈리면 물어보라하시고, 전ㅇㅔ 선배들이 한걸 참고하라고하시고, 제가 알고보니 말대꾸도 잘하고 잘못이뭔지도 모르고 인정도안하고 수동적으로 일을 하고 있었더라근요. 워낙에 마인드가 소심해서 가만있으면중간이라도간다였는데 너무 눈치없이 가만히있어서 오히려욕먹고..질문도 중요한게아니라 했던말물어보고 사소한것만 물어봐서 욕먹고... 제가 생각해돚같이 일하는분들께 미안하고 나랑 사람들이랑 뭐가이렇게 다른건지싶네요..ㅠ
고쳐야지 알아도 이게 센스머리가없으면 솔직히 뭐랄까 쉽진않은거잖아요.. 물론 그렇기때문에 제가 더 공부하고 발전해야겠죠!!
그래도 같이 일하는분들이 뒤에서 욕하고 비아냥거리는진 모르겠지만 나름 챙겨주시는것같기도 하고 속터지셔서 혼내셔도 아직 모르니까그렇지라며 이해도해주시는데 감사하면서도 더 죄송한마음이드네요...
본의아니게 고문관이 된것같아 자존심이 상하긴하는데 어쩔수없죠.. 좀 욕 더 먹고 멍청하단소리들어도 해볼수있는데까진 해봐야죠. 지적했다고 그만두는것보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맞는거니까요!
제가 그냥 막내라서라기보단 좀 기본적으로 일센스나 융퉁성이없어서 더 찍히는것같아요..
언니들! 이럴땐 그냥네네하고 하는것보단 더 물어보고 능동적으로 하려는 자세가 이뻐보이는거죠? 센스좀나눠줘보시죠~~ㅎㅎ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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