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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짐을 싸서 나가버렸네요..이혼하자더군요.

맘단단히먹자 |2008.10.25 23:27
조회 99,084 |추천 0

이야기가 참 기네요

남편이랑은 연예5년 결혼4년째입니다..그사이에 4살된 아들하나 있구요

남편은 2남 3녀중에 막내였구요..형이 무능력한지라 막내인 남편이 홀어머니 생활비며 모든걸 책임집니다.

홀어머니되신지는 2년 조금 된거 같네요

그냥 제가 은근히 시어머니를 참 ..많이 원망했던거 같습니다.

65세도 안되시는 분이 단지 당뇨로 인해 일안하시고 아들한테 기대시고..

저희 엄마 온뼈마디가 아프신데도 늘 식당일 하시고..

남편은 자기 어머님이랑 저희 어머님을 비교하면 안된다구 말합니다.

저희 엄마가 번다는 이유로...

그래서 ..늘 ...혼자...효자노릇합니다.

싸운적은 없습니다.

늘 늦게 들어오는거 빼면 정말 행복했지요

하지만...시어머니일로 싸우게 되는 날이면...쌍욕들이 나오지요

이혼이야기도 많이 하지요...

저도 맞벌이를 했지만..(지금은 쉬고 있어요)

용돈드리면 고맙다 소리 안하시고 맛있는거 사드리면 잘먹었다 안하세요

자기 아들돈이어서 그런다네요..

요즘 힘이없다구 해서 남편이 소고기를 해온 모양이에요

그래서...제가 울 아빠도 소고기 좋아하는데...서운해..작지만 어머니 해드리는거 나랑 상의 하면안되...그말 가지고...

그때부터 추접스럽다느니...하며 화를 내더군요

그러더니..너랑 안산다고 신발*.쌍*하며 너랑 안산다고 이혼하자네요

그러면서 짐챙기고 휭...나가버렸어요

저역시...아들은 어쩔거냐구 했어요

양육권이랑 친권...그랬더니 가지래요

그리곤...나가버렸어요

이혼하자는 말을 남긴채

지금은..그냥 덤덤하네요

울지말자울지말자

그래...이게 이혼사유더냐

내가 그렇게 이혼당할짓거리를 했더냐

혼자 이러네요

그래...너가 헤어지자구 하면 무섭냐..

그래...그래....자기 엄마 이야기만 나오면 정말..냉정하다시피 하는 남자이지요

다들 그렇겠지만...그래도 아이도 있는데..

어떻게 이혼하자며 짐을 싸들고 나가는지...

자식이 불쌍하지는 않는지

전 내새끼가 많이 불쌍한데...

또 눈물이 나네요

당차질려고 하는데도...

당차질려고 하는데도 ...

이제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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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8.10.26 16:14
시어머니의 구박으로인한 스트레스와 남편의 욕설 그리고 툭하면 가출.. 남편 다른여자가 있는건 아닐까요?........ 이거 이혼사유 충분합니다.. 친권까지 준다는데...저같으면 당장 이혼하고 고생하시는 부모님에게로 돌아가... 힘들더라도 아프더라도 부모님과 같이 벌어서 아기 키울거 같네요... 그렇게 사는게 훨씬 돈많이 모으고 님도 편하게 살 수 있을것 같네요.. 그잘난 시어머니는 효자남편보고 평생 모시라고 하세요... 전 고생하시는 부모님때문에 결혼도 늦게 할 생각입니다... 남자친구 안기다려주면 안할려구요.... 진짜....요즘 친구들한테 시댁이야기 들어보면..결혼하기 싫어져요 ----------------------- 아놔 오늘 베플두개째야 싸이 공개 하고 싶지만 글쓴이 글에 맘이 안좋아 안하는게 좋을듯... 님 힘내요!!~
베플지부모바께...|2008.10.30 08:30
지부모만있는것도아닌데 지부모바께몰라? 지만 엄마,아빠있나...양쪽다 잘하면될것을 그리고 글쓴이가 지한테 막말한것도아니고...상의만해줬드라면 그런거쟎아..또라이새끼.. 왜사냐~
베플분당|2008.10.30 10:10
조x민 같은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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