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판을 쓰는 사람들이 하는말이 내가 여기에 글을 쓸 줄 몰랐다는거 지금 이해를 하겠네요
긴글이 될거 같아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오타 반말 이해바래요
난 올해 34세 미혼녀임
어렸을적 자유롭고 가정에 무신경한 아빠때문에 겁나 어렵게 살았음 거기다 가정폭력으로 엄마가 엄청 힘들어하시다 내가 유치원다닐때 오빤 먼저 학교간사이에 나랑 엄마랑 집을 나옴
그러다 아빠가 엄마없인 살아도 나없인 못 살겠다며 숨어지내던 나를 찾아 오빠와함께 할머니께 맡겨짐
내친구들에 비해 정말 어렵게살았음
그러다 엄마가 우리가 너무보고싶어 우리를 찾음
그래도 우리랑 같이 살지 않음 키울 능력이 안된다는 이유로 어릴때 친척들에게 할머니 고생시킨다고 눈치 많이 받음 어렸을적 얘기를 글로 다 쓰려면 한도 끝도 없음
그래도 난 성격이 엄청 밝았음
부모님 원망 안함 그들은 그들의 인생이 있고 나는 내인생 내가 개척할거라 생각했기에 버리지않고 키워준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았음
우리 오빤 종손에 장손에 장남임
그 어려운 와중에 새 참고서에 새 교복에 다 사줌
난 오빠쓰던 참고서 물려받아쓰고 동네 언니한테 교복 물려받고함
아무렇지 않았음 당연하다 생각했음
그러다 오빤 고등학교 진학을 부모님이 계신 다른 도시로감 특수목적고라 등록금이 젤비쌌음
난 공부를 그럭저럭함
내가 매일 듣는말이 나까지 공부시킬 능력이 안된다면며 낮엔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산업체를 가서 오빠 뒷바라지 하기를 바람
그러려니 했음 공부포기함 그래도 욕얻어 먹을 정도는 안해야지싶어 기본은 함 전교 15등 안에 듬
(학생수가 적었는게 훼이크ㅋ)
3학년 2학기때 진학상담 할때 산업체 간다고 했음
선생님들 노발대발함 조금 낮은 곳을 가서 장학금 받고 다니라고 나를 설득함 계속 뻐팅기다 설득당함 선생님들이 엄마 설득함 눈하나 깜빡안하다 설득당함 3년장학생에 기숙사비는 물론 교복까지 고등학교서 사줌
그렇게 학교를 다니다 3학년때 취업나와 방을 얻는데 엄마가 50만원 지원해줌 첫월급 40만원 받아서 방세 20 적금 5만원 엄마선물 10만원 5만원으로 생활함
그후로 지원 하나도 없었음
그러다 내 샵을 운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옴
엄마가 800만원 빌려줌
한달에 50씩 2년동안 엄마한테 보내고 엄마가 올때마다 100만원씩 썼음 그와중에 500 만들어서 갚음
그러다 집주인이 가게를 빼달래서 무리하게 크게 확장함 어려웠음 천만원 또 빌렸음
그래도 엄마가 올때마다 돈 마니 씀
엄만 정말 돈을 많이 아끼는 타입임 근데 나한테 이것저것 다 사 달라함 다 사줌
오빠랑 나랑은 사이가 좋음 난 말하는게 좀 직설적임 그래서 엄마는 오빠는 착하고 난 싸가지없다고 맨날 그랬음 나를 부를때는 이름 꼬박꼬박 부르고 오빠한텐 아들 아들함
나는 밑에 지방에 있고 오빠는 윗동네 있는데 오빠가 쉬는 날이 많이 없어 매일 안쓰러워함 근데 나도 한달에 2번쉼
나는 쉽게 돈을 버는 줄 암
오빠가 돈쓰면 너무 아까워하고 내가 돈쓰면 당연한 줄 암
엄마 국민연금 건강보험 암보험 내가 다 내줌
근데 모든 보험의 수익자를 오빠로 지정함
난 다행이라 생각했음 그렇게 해놔야 나중에 오빠랑 돈 가지고 싸울일 없을거라 생각했기에 돈 보단 우애라고 난 내가 잘 먹고 잘 살수 있다고
오빠랑 나랑 아직 미혼이라 엄마가 걱정이 많음
오빠가 결혼하게되면
엄만 보태줄 능력이 안된다며 나에게 대출이라도 받아서 2천정도 보태주라함
그리고 돈 빨리 갚으라고 재촉함 오빠 결혼 시켜야한다고
근데 실질적으로 오빠가 돈을 더 잘 벌음
그래도 무조건 나한테만 사달라하고 용돈 달라함
오빠가 용돈 주면 너무 미안해함
오늘 드뎌 빵터짐
설날이라 외삼촌들이랑 고기먹음
오빠만 챙김 삼촌들은 나 더 좋아하심
삼촌들이 장난으로 엄마한테 계산하라함
돈없다 함 내가 그래서 오빠가 할꺼라고 함
그깟 고깃값 얼마 한다고 내가 내도됨
근데 울 오빠 착함 지가 계산함
엄마 겁나 억울해하고 아까워함
삼촌이 오빠 기름값하라고 십만원줌
오빠차를 타고 우리집에 가던중
오빠 돈 많이 썼다고 안타까워하심
그러고 또 나한테 돈갚으라고 함
무슨 사챈줄ㅋㅋ
내가 27세때 결혼 하려했었는데 못하게 했음
그 이유를 얼마 전에 알았음
그때쯤 내 샵 운영해서 한창 돈벌어서 엄마 용돈 많이 줄때 였으니 내가 결혼하면 엄마 돈 못받는다고 엄마 먹고살 수 있게 해놓고 결혼 하라함ㅋㅋ
결혼 하지말란 소리임ㅋ
그리고 나이더들고 늙으면 나랑 살꺼라함 오빠한테 피해주기 싫다고ㅋ
울 친척들 엄마의 만행을 다 알음
나보고 대단하다 함ㅋㅋ 난 그래도 엄마니까 하며 참음
근데 엄만 항상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아빠한테 받은 설움을 나를 통해서 다 보상 받으려함
오빠는 태어나서 엄마 젖이 안 나와서 못먹어서 약하다고 난 그래도 엄마 젖 오래 먹었다고 나한테 모든걸 다 하라함ㅋㅋ 머임ㅋㅋ 그게 내탓임??
결론은 난 호갱님이었음ㅋ
글 쓰면서도 눈물 흐름
이제 엄마랑 어떻게 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