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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을 뵈었는데, 계속 만나도 될지 고민입니다.

진지고민 |2017.02.04 23:32
조회 1,551 |추천 0
남자친구와는 연애를 5년정도 해왔고, 남자친구 30 저는 28입니다.남자친구는 이미 저보다 일찍 취업해 사회생활 중이고저는 이번에 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남자친구를 마음에 들어하셔서 취업했을 때 맛있는 것도 먹이고 축하식사도 했습니다. 저희집에 자주 오기도 하구요.그에 반해 남자친구 부모님은 제가 공부한다는 핑계로 몇 번 뵙지 못했네요ㅜ그래서 성격을 더 잘 몰랐던 것도 있던것같아요이번에 저희집에서는 남자친구집에서도 제가 고시에 합격했으니 좋아하겠다고 하시면서남자친구쪽 부모님의 축하 받겠다고 기다리고도 있고, 둘다 나이도 있고 하니 결혼을 환영하시는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남자친구 어머님을 뵈었는데 분위기가 다른것같아서 고민입니다.
같이 식사를 하는데 남자친구 장가를 아직 보내기 싫으시다고 웃으시며 몇번이나 말씀하시는데농담이 아닌것같네요, 그러시면서 시험 축하한다고 선물을 주시구요도대체 무슨 마음이신지 모르겠어요.그리고 다른 말씀도 제가 듣기에 편치 않은 말들을 몇가지 하셨어요.그것때문에 집에와서 남자친구와 많이 다투었네요. 원래 말을 여러번하고, 아무얘기나 잘하신다고 하는데 전 쉽게 익숙해 질것같지 않아요남자친구는 제가 그 스타일에 아직 익숙지 않은거라고도 하고, 장가 보내기 싫다하셔도 본인이 간다고하면 별 말 안한다고는 하는데저는 그런속내를 아들에게 표시안해도 저에게 다하실 것같아서 걱정이네요.
남자친구 30이 아직 어린 나이도 아닌것같은데 말이죠.원래 거침없이 말씀하시는 성격이고 편하게 하고싶은 말 한다는 스타일이라는데 저는 원래 그렇다라는 말이 더 신경쓰여요. 제가 민감한 것인지-같이 사는건 남편이긴 하지만, 불편하네요 남자친구에게 저를 부모님께 단호하게 해서 보호해달라는 확답을 받고 싶었는데 단호하게는 못하지만 보호할거라고 말하네요. 그 자리에서 저를 위해 보호하는 말은 계속 했어요. 그런데 전 단호하게 말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거든요T_T저도 좀 능글하게 받아치라는데 전 몇 번뵙지 않은 어른이기도 하고 어려워서 능글 맞게하기가 어렵더라구요보통 며느리가 상처 받고, 그 상처를 남편에게 말해도 결국에 남편은 짜증을 낸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시댁에서 받은 상처는 오래가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를 보고 알게되었어요.그래서 그런지 더 원래 그렇다라는 말이 엄청 고민되게 합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결혼하고 싶을 만큼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항상 변함없이제 고시공부를 짜증없이 묵묵하게 기다려주는 진득한 남자 입니다. 제가 일을 하고 싶은 지역도 터치 없고, 다투어도 서로 합리적으로 대화로 잘 풀어나가는 백점 남자입니다 T_T제가 아이를 낳아도 남자친구가 육아휴직을 하겠다고 할 정도로요  근데 막상 결혼할려니 이런점이 마음에 걸리네요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리려니 당장 헤어지라 화내실 것만 같고...남자친구에게 다시 더 단호하게 확답을 얻게 다투어야 할지, 아니면 조금더 지켜봐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 혹시 계신가요 T_T어떻게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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