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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ㅡ 최성희 실종사건 의문점과 추론

얼음 |2017.02.06 12:30
조회 1,676 |추천 4

유일하게 보는 방송이 그것이 알고싶다 인데요,
지난주 토요일 그것이알고싶다 - 최성희씨 실종사건편보고 궁금함에 밤에 잠을 못잤네요 잉여스럽지만 방송중에 생긴 의문점 + 추리 올려봅니다.

1. 수상한 남편 - 남편은 부인몰래 사전에 모든것을 계획하고 있었나?
-가게 뒷방 충전기에 항상 꽂아놨었던, 아내몰래 내연녀와 연락용도로만 쓰던 비밀 핸드폰을 실종당일엔 유독 챙겨서 나옴.
당일밤에 윤미진과 연락할 일이 있었다 or 다음날부터 잠적할 것이므로 남이 보지 못하게 가지고 나와야했다.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새벽3시에 편의점에서 캔커피 2개를 사서 귀가? => 새벽3시 자기전 시간에 커피를 사는게 굉장히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밤을 새야할 일이 있으니 대비하려는 심리 아닌지?
-해결해야할 사건이 있다며 입버릇처럼 말하던것과, 실종된 다음날 부인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사람들에게 거짓문자 보낸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들
- 부인은 아끼던 강아지를 방치하고 나간점. 전날 10만원이상 장(우유,라면등)을 보고 그대로 두고갔다는 점을 들어 아무것도 모르다가 불시에 끌려나갔을 확률이 크네요.

2. 남편은 확실히 살아있고 부인은 죽었을 확률이 큼
남편 부모의 태평한 태도는 남편이 살아있고, 연락이 부모와 잘 되고있다는 점을 확신시켜주네요.
부인은 안타깝지만 돌아가셨을 확률이 큰것같네요. 어디 감금되어있다고해도.. 임신한 상태라 병원은 꼭 갈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기록이 전혀 없는것과 가족에게 8달째 연락이 없는 것을 보면 감금보다는 사망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ㅠ
특히 남편이 부인 말투 베껴서 부인인척하며 사람들한테 문자 보냈던 시점에서 이미 부인은 사망했지 않았나 싶네요.

3. 윤미진이라는 여자
노르웨이에 살다가 한국을 잠깐 방문한 남편의 내연녀(첫사랑,스토커) 윤미진은 심증적으로 사건의 핵심에 있는 인물이 맞네요. 결혼 전후로 지속적인 최성희씨 협박과 괴롭힘.
특히 한국 여행 시점이 기가막히네요. 윤미진의 두살배기 친딸이 사망한 직후에 바로 들려온 내연남의 아내 최성희의 임신소식.. 평소에 실종된 최성희의 남편에게 미친듯 집착하던 윤미진은 눈이 뒤집혔을듯 합니다. 내자식은 죽었는데 최성희라는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남자 아이를 임신하고 부들부들.. 이렇게요. 노르웨이에서 2 년간 두문불출하다가 갑자기 귀국한 시점이 최성희씨 임신하자마자 라는사실은 우연의 일치인지. 그리고 방송중에 영어로 전화받은 한국토박이;; 윤미진 현남편이라는 작자는 실종된 최성희씨 남편과 동일인은 아닐듯하네요.. 최성희씨와 남편은 둘다 출입국 기록이 없음. 노르웨이가 밀항으로 갈만한 나라도 아니구요.
그리고 윤미진이란 여자는 싸이코패스 같은데, 본인 자식의 죽음또한 설명은 없었지만 매우 의심스럽네요.

4. 그외
- 아무리 CCTV 사각지대가 있다고 하지만, 일반인들이 보통 그 사각지대가 어디인지 정확히 알기 힘들죠. 관리실이나 경비실가서 모니터를 보지 않는 이상 어느길이 얼만큼 사각지대인지 알수 없잖아요? 정말 부부가 아파트내 유일한 사각지대 루트로 사라진것이 맞는지. CCTV에서 무언가를 놓친것이 아닐까? 아니면 애초에 둘은 아파트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은것이 아닐까?
- 실종된 남편이 윤미진에게 끌려다녔다 거나 협박당해 무서워했다 는 말이안되는듯하네요. 남자는 적어도 윤미진을 싫어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폭언과 집착을 해도, 시집가서 이역만리에 사는 여자가 뭐가 무섭다고 핸드폰까지 따로 만들어가며 연락을 해왔을까요? 윤미진과 남자는 서로 집착이던 사랑이던 평생 뗄레야 뗄수없는사이..

가정 1) 남편이 귀가후 집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시체 유기후 도주
- 그런데 아파트 CCTV에 아무것도 안잡히도록 시체를 운반해 나올 (그것도 차 없이) 방법이 거의 전무하죠
여기서부터는 좀 황당할 수 있는 추리인데, 어쨌던 부부의 집안에서 혈흔반응이 안나왔잖아요?
만약에 아파트 같은 동 내의 집을 사전에 마련해두었다면 CCTV에 잡히지 않고 사체 처리가 충분히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아파트 같은동 입주가구 전수조사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 이 추론의 문제점은 남편이 아내를 굳이 죽이고 싶었으면 보다 자연스러운(?) 다른 방법이 있었다는 거죠
최성희씨는 우울증때문에 안정제/수면제 복용중이었는데, 과다복용을 시킨다던가 자살로 위장한다던가
훨씬 자연스러운 방법이 있었을 것 같네요.

가정 2) 윤미진의 협박 (청부업자 등) 으로 인해 부부가 잠시 피신
- 윤미진은 최성희의 새로바꾼 전화번호까지 찾아내는 등 거의 흥신소 수준이었던것 같은데, 실종당일 윤미진에게
살해 협박을 받은 남편이 부인을 데리고 여권 챙겨 급하게 피신했다.
- 남편 부모님의 이사시점이 부부 실종 한달 후인데, 아들부부의 도피자금을 마련키 위해 좀더 싼집으로 이사를 했다?'
- 그런데 이 경우, 굳이 아파트 내 CCTV를 피해 증발하듯이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윤미진이 아무리 흥신소 수준이라
쳐도 자동차 까지 버리고 갈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최성희씨가 현재 피신중이고, 살아있다면 어떤방법으로라도
가족들에게 연락한번은 왔을것 같네요


가정 3) 남편과 윤미진의 공동소행
- 둘 사이 옛정을 못잊어서(?) 방해되는 것들은 다 해치우고 재결합 하기로 합의
- 남편이 최성희씨에게 급히 피신해야한다고 설득하여 사전조사해둔 아파트 CCTV 사각지대 루트로 데리고 나간 후,
인적이 드문곳에 살해 및 유기. 남편 전화기 버리고 시외버스 탄 후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 최성희씨 전화기로 최성희씨 직장에
문자 발송 후 강동구 도착 후 전화기 버림. 강동구에 있는 부모 집에 들러서 도피자금 받아 현재 피신중. 사건이 잠잠해지면 윤
미진과 제 3국에서 밀회하기로 함



어떤일이 일어난건지 정말 궁금한데
실종된 두사람 잠시 피신해있는 거면 좋겠네요..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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