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어제 터졌어요동생이 우연히 올케 폰을 들여다보았는데 어떤 사이트에 제 욕을 한 가득 적어놓았대요
이렇게 적어두었대요.네 맞아요 저 34살에 노처녀입니다. 근데 하나도 아쉬운거 없고 현재 삶에 만족해요그리고 키는 160맞는데 올케가 저를 평상시 어떻게 보았을지 눈에 보이네요
저기 제 욕들이 적혀있는데 하나씩 변명해보자면이번 설에 올케가 허리가 안좋다길래 제가 앉아서 할수있는 전을 부치라고 한거뿐이고요또 소고기 3점밖에 못먹었다고 하는데 원래 6~7점 정도 밖에 없었어요 전 딱 절반만 먹었어요.그리고 저 쩝쩝거리고 먹지 않아요. 운적도 없고요집들이가서 부서진 의자는 동생도 조립을 잘못한거 같다고 인정 했구요
올케는 어쩜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하더니 인터넷에 제 욕을 한가득 적어놓았네요제가 마치 뚱뚱해서 결혼도 34살까지 못하는 인성쓰레기 성격쓰레기 처럼요
동생이 화나서 이거 너가 적은거냐고 하니까 당당하게 인정하더래요그래서 너 미쳤냐고 너 어떻게 내 누나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냐니까올케 대답이 참나..그렇게 시댁식구들 감싸고 내 고통 이해못하줄꺼면 집에서 나가라고 했대요동생 지금 화가나서 출근도 어찌어찌했다고 저에게 그러네요
이거 어떻게 하면 좋죠? 저도 마음같아서는 동생보고 이혼하자고 하고 싶어요올케 얼굴 다시는 보기 싫어요근데 그렇게 되면 저희 부모님이 쓰러질 수도 있어요동생 결혼하고 애도 낳았다고 세상 그렇게 행복해 보이실 수가 없었는데
진짜 화는 너무 나고 글 쓰는 지금도 울먹거려요어떻게 해야해요?
p.s.주작이라고 그러시는분 있는데http://www.donkear.com/donkear/post.php?num=75여기 사이트에 진짜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