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가끔 판 들어와서 맨 앞에 있는거 넘겨서 읽기만 하지 이쪽에 문화? 규칙같은걸 잘 몰라서 고칠 것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저는 이제 막 스무살이 된 미술하는 학생인데요, 오늘 중학교 미술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이런 저런 많은 얘기들을 하다가 나온 얘기예요.
중학교때 본격적으로 미술을 하게 되었는데 계기는 잘 생각이 안나고 어떤 F학원에서 우리 학교로 동아리 선생님들이 오셨어요. 그래서 정말 어쩌다보니 F학원을 다니게 됐는데 중2때는 입시미술이 아닌 여러 대회나 취미의 미술을 했고 중3부터 본격적으로 일종의 예고 입시를 했어요.
저희 집은 가정사가 조금 복잡하지만 부모님의 이혼 문제가 커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자마자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 엄마와 살다가 새아빠를 만나고 또 문제가 있어 엄마와만 살고 친아빠가 저와 제 동생을 데리고 가겠다 해서 아빠와 새엄마와 살게되고 그러다가 다시 지금까지 엄마와 살고 있어요.
이게 초등학교 1학년에 시작해서 초등학교 5학년에 쭉 정착(?) 했으니 정말 다사다난했죠....
엄마와 동생,제가 사는데 기초수급을 받고있고 아빠가 생활비라고 주긴 하지만 아무래도 한계는 있죠...
이런 조금 힘든 상황에서 제가 미술을 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뭐 이러저러해서 학원에서 할인을 받고 입시를 해서 고등학교에 합격을 했어요. 그런데 우리 학원은 디자인 학원이고 제가 지원한 과는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과입니다.a라고 할게요. 같은 과 친구들은 a를 전공으로 하는 친구들이예요. 하지만 저는 실기시험을 b로 봐서 a를 전혀 몰라요. 이 학교에 다니게 된 이상 a를 배워야 하는 입장이라 엄마와 저는 a학원을 다녀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가 현재 다니는 학원을 그만두고 (그만두기보다는 쫒겨났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a전공 학원을 다니게 됐구요.
그 과정에서 이 F 학원 원장은 저의 개인사, 가정사, 자잘한 프로필 모든것을 알고있는데 제가 그만 두면서 이 정보들을 폐기하지 않은 거예요.
그리고는 F 학원 원생들에게 저의 가정사를 말했대요.
00는 부모님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환경이 어쩌고, 상황이 어쩌고 했어서 얘는 잘 안될거다. 너희는 00보다 잘 할수 있는 환경이니 잘 해야지, 등의 말, 비교를 했대요.
(제가 원장에게 직접 들은 말이 아니라 확실한건 아니지만 저의 가정사를 말하고다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저도 제 친구들에게 제 가정사를 말하지 않는데, 말해도 진짜 친한 친구들에게만 말했고 모든걸 다 말하지는 않고 이혼했다, 정도로만 아는데 왜 남의 가정사 개인사를 떠벌리며 개인정보를 왜 버리지 않는지.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그저 그 학원 원장이 심한 욕이 나올 만큼 나쁜 짓을, 사기꾼적인ㅌ짓을 했다는 것만 알고있었어요.) 오늘에서야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화가 나요.
또 올 원생들, 예비 원생들에게 내 가정사를 얘기하고 이런 애도 있는데 얜 뭐 망했고 뭐해서 뭐 했다 이런얘기가 계속 나올건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나고 짜증나요. 그래서 신고를 하거나 하기엔 오래 된 일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하나 싶지만 진짜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아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