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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가 17살 납니다.......

111111 |2017.02.27 19:40
조회 31,937 |추천 12
제 나이 올해 35살 입니다. 글이 길어질지 모르겠네요. 글 재주는 없어서..
현재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 나이가.. 올해 18살 입니다.. 고2...
네.. 나이 차이 많이 나죠.. 17살 차이납니다.. 거기에 성인도 아니고,
현재 저는 편의점 하나를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에 알바생으로 일하다가 연애 하게 되었어요.
저는 사실 알바생을 미성년자는 쓰지않아요. 하두 대인적이 많아서..
방학 때 딱 두달만 하고 싶다고 너무 사정사정 하길레 썼습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얘기를 섞게되었고,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연애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모태솔로나 아동성애자 등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니에요.
나이가 있다보니, 많은 연애를 해보았고, 많은 여성분들을 만나 봤어요.
본론으로.. 한번은 하교시간에 맞춰서 대릴러 간적이 있는데, 담임선생님이 절 봤나봐요.(물론 교문 앞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도 눈도 있고 해서..)
다음날 여자친구한테 누구냐고 물었는데, 그냥 삼촌이라고 했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한테 삼촌은 없어요. 그래서 이상하게 생각하신 선생님이 계속 묻다가 실토를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5시경에 담임선생님이란 분이 편의점으로 찾아왔네요.
현재 오후 알바를 구하지 못해서 제가 대신 합니다. (글도 편의점에서 쓰는거구요)
그래도 차분하시게 하나하나 물어 보시더라구요.
언제 만났냐 나이는 알고 만나냐. 이거 문제 있는건 아시냐..
솔직히 저와 여자친구 사이에 문제는 없어요.. 다만, 제 3자의 눈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것 뿐이죠.
사실 제가 연애 한다는건 아무도 모릅니다. 친구들 가족들 조차 몰라요. 우리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무래도 남들 눈은 보이네요..
담임선생님이 가시고, 전화해서 저도 모르게 화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너랑 나랑 사랑하고 연애 하는 사이지만, 아무 생각없이 말하면 어쩌냐고..

전화로 펑펑 울더군요. 처음에 자기도 놀래서 속였는데, 생각을 해보니 나이차이가 나든 그 사람이 누구든 숨기기 싫었다고, 남자친구라고 당당히 얘기 하고 싶었다고...
담임선생님이 가실 때 서로 좋아하는건 알지만, 성인되서 연애해도 늦지 않을것이고, 17살 이란 차이는 너무 많이 나는거 아니냐,  아이를 위해서라도 헤어지라고 하셨네요. 아니면 부모님에게 알리겠다고..
17살차이가 많이 나는건 저도 압니다. 알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 못했던구요.
하지만, 정말 맹세코 이상한 취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성인도 아니기에 데이트 할 때 손잡고 다니는거 빼고는 없습니다.. 아동환자나 이런게 아니라는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렇다고 2년을 기다리라는건.. 그냥 한숨만 계속 나오네요.
저만큼은 아니지만.. 주변 지인들중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은 없나요..?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추천수12
반대수138
베플ㅎㅎ|2017.02.27 22:23
미친거아냐? 헤어지셈; 님 기다리면 37-38임 아이가 20살때 거의 마흔 대학가면 비슷한 친구들 만날텐데 어후..... 그땐 여자가 님 안만나줘요 미쳤다고 40살한테 시집가긋냐 청춘인데 ㅡㅡ 극혐
베플|2017.02.27 20:37
미성년자한테 연애 감정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구 더럽다 걔두 참 지 또래나 만날것이지 뭔 아재를 만나 둘 다 참 답 없다 쯧쯧
베플ㅇㅇ|2017.02.28 04:02
어휴 정신적으로 얼마나 덜 됐으면 35이나 처먹고 고2랑 사귀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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