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5월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결혼전 신랑은 어머님께 월급의절반정도인 120만원씩을드렸습니다.
물론 차를 살때 어머님이 현금을 주셔서 그걸 갚는다는걸로 드렸습니다.
그럼 일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고.. 차살때 빌려주신 현금은 다 갚고 용돈으로만 120만원씩을 드린거지요...
그렇게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전 뜬금없이 신랑이 저와 상의 한마디도 없이..
나 결혼하면 울엄마 월 50만원씩 용돈 드릴거야.... 하더군여..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랑 말한번도 안하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을하고 결론을 냈더라구여.
싸웠습니다. 저도 그럼 우리 엄마 50만원씩 드린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그럼 생활이 되겠냐고...
누나가 한분 계십니다.. 누나가 어머님께 한푼도 안드린다고 하네요..
이걸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그러면서 제게 넌 아버지도 계시고 남동생도 있잖아...
그때 남동생 군복무중이었고... 대학교 휴학하고 군대들어간거라... 엄마 용돈줄 능력이 어디있습니까? 아버지계신거........... 아니 그런걸 다 떠나서 어머님 혼자이시긴 하지만.
결혼을 해서 한가정을 꾸렸으면 그 가정에 맞게 생활을 해야하는데........ 어머님만 부모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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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말로 싸움도 하고 햇지만... 저 50만원씩 드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져준거져...
저희 엄마 20만원씩 드립니다.
그러면서 결혼을 준비하고 집을 샀습니다. 작은평수의 아파트..
그때 어머님이 8천만원을 해주셨어여.. 아마도 .. 지금껏 모아두셨던 돈을 주신거라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아....50만원.. 드려야 겠구나..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린건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혼후 쭉... 남편이 계좌이체로 어머님께 용돈을 드리고..
전 어머님께... 그래도.... 고맙다 너희가 수고해서번돈 나 생각해줘서 고맙다.. 잘쓰마...
이 한마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어머님께 얼마가 들어가는지... 언제 들어가는
지금은 모릅니다...
물론 경제권은 저에게 있다 하지만... 전 현금카드만 가지고 있습니다.
신랑 명의 통장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시크릿카드, 공인인증서, 카드지출내역, 전...
아무것도 모르네요.. 오로지 신랑명의 생활비카드 1장과, 현금카드만 가지고 있지여...
그 통장의 계좌번호가 어떻게 되는지도 아직 몰라여..
저희 신랑 세금공제하면 200정도벌고 전 110정도 법니다...
한달에 100만원 적금들어가고... 집사면서 대출받은거 이자 들어가고. 관리비다 생활비..
그리고 카드사용요금까지하면 매번 마이너스 입니다.
어머님.... 이번엔 ....
저희 탁구치러 다닙니다. 그래요 저도탁구라켓샀어여..그거 저 유가환급금받는걸로 산거에요.
어제 탁구치는데 신랑이 그러더군여..
어머님이 탁구라켓하나 사달라고 했다고................... 싼걸로...
정말 많은 생각이 드네요..
싸워도 내편을 들어주지 않는 신랑과...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안하고..
전 너무 외롭네요 결혼하고 너무너무 외로워졌어여.. 혼자 싸워가고 혼자 생각하고..
이젠 지칩니다. 너무너무 머리가 아프네요...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