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결혼준비할때부터 많이 싸우고, 결혼하고나서도 많이 싸워서 지칩니다.싸우고나면 남편은 잠을 잡니다.싸울때도 남편은 거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저만 얘기해요.풀리는것도 그냥 자고 일어나서 남편이 저한테 미안하다고만 말합니다. 다른 대화는 없습니다.반대로 저는 화가나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얘기하고 풀어야하는데 못자게하고 얘기를 하려고해도 대답을 안하고,,자게 내버려두고 혼자 참아보려고하면 제가 미칠것같습니다.새벽에 여러번 혼자 밖에 나가서 1시간가까이 산책도 해보고억지로 자고싶어서 술도 마셔보고(원래 술 못마십니다.)화를 가라앉히려고 게임도 해보고 책도 읽어보고 티비도 보고해볼수있는대로 해보는데 마음대로안되네요.싸우지 않았을때 여러번 얘기했습니다.화가나더라도 대화를 좀 하자고,, 자기가 자면 나는 답답해 미칠것같다고,,여러번 얘기했는데 제가 쉽게 안바뀌듯 남편도 안바뀌네요.어제도 싸우고 남편은 자고 저는 너무 화가나고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에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그러다 갑자기 너무 화가나서 저를 막 때렸습니다. 이러다 미칠것같습니다.분노조절장애인가,, 제자신이 무섭더라구요.제가 이렇게 못나고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인내심 없는 사람인지 결혼하고 처음 알았습니다.남편에게도 나 너무 힘들다고 좀 도와달라고 하소연도 해봤습니다.남편은 내가 어떻게 해줄까? 방법을 얘기해보라며 화를 내더라구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것 같고,,,가슴을 돌덩어리로 짓누르는것같아요 그래도 아직은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이혼보다 대화로 문제를 잘 해결해보고싶습니다.결혼생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위로나 조언이 필요해요 악플은 삼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