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도 힘들었지
울고 웃고 행복하다 힘들었다
그리고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너'도 없고
너를 추억하고 기억하는 이유는
너에게 취해서였을걸까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취해서였을까
상처 가득한 겨울이 지나가고 있어
너와 함께 하고 싶었던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인데, 너는 없고 찬 기운만 남았네..
너와 함께하길 바랬던 두번째 봄이 오고 있어
꽃을 자주 선물하던 너가 아직도 그립다
너가 없는 겨울과
너가 없는 봄에
그리움만 남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