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여자친구 절친과 바람핀 남자

|2017.03.21 01:33
조회 36,457 |추천 5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방탈 먼저 죄송합니다. 엄마같은 심정으로 조언 부탁드리는 마음에 여기에 글적습니다.

햇수로3년 사귄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저보다 5살 많규요. 사귀는 과정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여자문제 때문에요. 저와 남자친구가 잠시 헤어진동안 남자친구는 사귀는 내내 제가 경계했던 다른 여자와 잠자리까지 갖으며 깊은사이로 지내기도했습니다. 그게 1년전 일이구요. 그래도 잘해보자며 어찌어찌 버텨왔습니다. 저는 저대로 의심많은 여자가 됐고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대로 조금만 무슨일이 있어도 의심하는게 지친다며 너무 질려했구요. 그래도 사랑하는마음이 큰지라 다 넘기고 사겨왔습니다. 이부분은 할말이없네요. 지금도 그렇기때문에요.
얼마전 저의 절친과 남자친구가 둘이 저몰래 술을 마신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그래서 싸우는 과정에 남자친구가 그 전에도 저 몰래 절친과 저의 친구들 (그중 한명은 저랑 사이가 안좋습니다)과 술자리를 가진적이 더러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더욱 슬픈사실은 그 술자리중에 제 친구들에게 추파(?)를 던졌으며 절친과 둘이 술을 마실때에는 제 절친에게 모텔에 가자고 했고 절친은 거절을했는데 그게 화가났는지 유리도 깼다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기억이안난다고 하고 저는 친구에게 전해들은겁니다.
네 답은 정해져있고 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 압니다. 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한말씀만 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는 저의 친구이자 연인이자 가족이었습니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세상이 끝난거같고 너무 두렵고 무섭고 허망하기도하고 억울하기도하고 슬프다는 말로는 표현을 할 수 가 없네요. 저보다 더많이 살아보신 입장에서는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저는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이번에 남자친구가 이직하고 저에게 행복하게 이쁘게 잘 살자 라고 했던 말이 그말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ㅡ추가
한분만이라도 조언 듣고싶어서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길게들 달아주셨네요. 얼굴도 모르는 저 생각해서 댓글 달아주신거 감사히 읽고 새기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어쩜그렇게 제마음을 잘알지 싶은 글이 대부분이네요. 다만, 자작이라는 글은 내가 겪은일이 자작소리 들을만큼 비현실적인 이야기인가 싶어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또, 저는 저 사실을 알게된 후 바로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이며 남자친구는 그런 저를 잡지도 아무런 변명도 하지않은채 제가 하는대로 다 따라주려고 하고있구요. 한편으로는 그런 남자친구의 행동마저 씁쓸하네요. 이글은 지우지 않고 시간 날때마다 들어와서 읽고 또 읽을겁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추천수5
반대수77
베플3|2017.03.21 09:21
저런놈을 가족같고 친구같고 연인같다고 생각하는 글쓴이가 제일 병신이다. 이것봐라. 내가 남자라도 이여자 저여자 찔러보고 하겠다. 내 병신같은 여자친구는 내가 지 절친한테 추파를 던지든 뭘 하든 나 좋다고 3년을 붙어있는데 뭣하러 쓰레기가 아닌척하냐 ? 여친이 다 아는데..굳이 왜 좋은남자인척해야 되겠어 ? 언니가 예전에 니 남친같은 쓰레기를 만나봤어. 첨엔 난 몰랐지. 어쩌다 알게 되었고 남친한테 지랄지랄했지. 근데 웃긴건 이제 대놓고 하더라. 무서운게 없어진거지. 한번 틀어진 관계는 회복할수 없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