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저는 13살 차이나는 남자친구랑 2년 가까이 만나고있는데요
남자친구 나이도있고 1년정도 만났을 때부터 결혼이야기가 나왔는데
남자친구는 40살 정도에나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
솔직히 남자친구가 아저씨같은 느낌도 안들고 옷도 잘입고 동안에 워낙 깔끔한 인상이라서
제 친구들을 보여줘도 30살 ~ 32살 정도로 보구요. 성격적인 부분에서는 이 남자랑 결혼해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을했는데 걱정은 예비 시어머니입니다
남자친구가 작은 사업을 하는데 제가 1년정도는 회사에서 일을 도와줬었는데 그 무당아닌 무당할머니랑 회사 휴게실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직원들 얼굴로 관상같이 평가하면서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그 무당같은할머니가 "쟤는 성질이 드럽다" 뭐이러면 그걸 믿고 그 직원을 평가하고 대하기도 했어요. 등등 저에게 소주를 뿌리게 한다던지 부탁한적이있었지만 전 무종교이고 그런걸 극혐..하기때문에 남자친구한테 말하면 그냥 했다고 하라고 엄만 무슨그런부탁을 했대~ 하며 넘겼습니다ㅠ근데 중요한건 이번에 남자친구 여동생이 결혼한지 5년정도 됐는데 아기가 아픈가봐요 발달적인 부분에서 그걸 남자친구가 듣고 첫 조카인데 많이 속상해했고 저도 그사실을 알고있었는데
엊그저께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시골에서 올라오셨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이유가 그 무당할머니를 뵈러 왔다고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전 그할머니가 의사야? 하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해할수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했는데 남자친구는 그냥 오라했나봐~ 라고 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이부분이에요 .
만약 결혼을 하면 식을 정해준다느니.. 아들낳으라고(제 남친이 장손입니다 하나밖에없는 아들이에요) 그 무당을 찾아가 하란대로 저에게 할거같으며.... 만약 낳은 아이가 아프면 또 이럴거같습니다 . 전 말씀드린데로 다른종교는 저에게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사이비종교나 무당을 너무 맹신해서 하란데로 다하는 그런 부류사람들을 이해할수없는건데 제 남자친구 어머니가 좀 그런편이셔서 걱정이 됩니다..
결혼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