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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싫고 부모님하고 계속 살고 싶습니다.

ㅇㅇ |2017.04.04 16:47
조회 4,388 |추천 18
전 30대 여자 입니다.
결혼은 포기한지 몇년 되었습니다.
저 혼자 먹고 살아도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자취하고 있는데 제가 집에서 막내로 태어나서 부모님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보니 집에 들어가서 부모님하고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1년 전에 어머니께서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제가 개인사업을 하고 있어서 다행히 일을 멈추고 병원에 매일매일 갔어요.
그때부터 부모님 댁하고 가까이 살던지 같이 살아서 부모님이 위급할 때나, 도움이 필요할 때 제가 도움을 드려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짜피 결혼은 하기 싫었는데 이왕 이렇게 살꺼면 부모님하고 같이 살면서 보호자 역활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들어서 부모님하고 같이 살면 절 이상하게 보거나 부모님을 이상하게 보는 시선은 없는가요?
부모님도 직업이 전문직이셔서 먹고 사는데는 문제 없으십니다.
오히려 제가 부모님 댁에 들어가서 살면 밥값 집세 공과금 등 꽁짜로 지내죠. ㅠㅠ
진짜 저 결혼 정말 하기 싫고 부모님하고 지금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얼마나 많은지 궁금하기도하고
실행에 옮기며 그렇게 살고 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추천수1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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