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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과 차별하는 시어머니

|2017.04.04 21:33
조회 40,377 |추천 101
제목 그대로 입니다
시어머니께서 형님과 저를 너무 눈에 보이게 차별하세요


2살 위 형보다 남편이 작년에 먼저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은 34이고 저랑은 6살 차이에요.
서로 비슷한 집안, 조건에 성격도 다들 둥글게 둥글게여서
결혼 준비하고 지금까지 별 마찰이 없었어요.
오히려 나이차 많이 난다며 마음 써 주시던 시어머니셔서 늘 감사하고 마음이 편했어요


그러다 아주버님께서 올 1월에 결혼을 했어요
형님께서 아주버님보다 1살 많으신데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난임이시래요
그 야기 들으시고 시댁에서 반대를 정말 많이 하다가 어렵게 어렵게 허락받고 결혼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께서 형님한테 너무 막 대하세요 같은 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요
저희가 달에 한번 다같이 모여 식사하는데
무조건 형님만 시키셔요 면박도 어찌나 주시는지 몰라요
형님한테 말씀하실 때는 무조건 "애도 못 갖는 게"란 말이 붙어요
아주버님 결혼 전에는 무조건 외식이었는데 이제 집에서 차려 먹자시네요


첫 달에는 저도 형님 있는 첫 모임이라 그냥 어버버 하고 지나갔는데
둘째달부터는 못 참겠는거에요
그래서 2월 때는 어머님이 쉬어라 쉬어라 해도 못 들은 체하고 막 형님 도와드렸어요
애도 못 갖는 게 소리 나오면 제 남편도 막 나서서 그런 소리 할 거면 앞으로 안 오겠다 그랬거든요
근데 아주버님이랑 형님은 사람이 좋은 건지 참 죄인마냥 그 쓴소리를 다 받아요 답답해죽겠어요


3월에는 아버님 생신도 있고 해서 두번 모였어요
어머니께서 이제 아기 얘기는 안 꺼내시는데
대신 저한테 막 뭘 주세요
한약에 용돈에 과일도 깎기만 하면 저먼저 주시고
제가 싫은 소리하고 틱틱거려도 한결같이 그러세요
이제 어머님 뵙기 불편해서 못 오겠다하고
그 이후로 연락 안 드리고 이제 4월이네요



다음 주에 모여라 하시는데
어제 형님 전화 와서 동서 마음 아는데 그렇게 애써주지 않아도 된다며, 자기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된다고 동서라도 어머님 마음 맞춰주라네요
세상에 천사도 이런 천사가 없어요
근데 저는 답답해서 예전처럼 어머님께 사근사근 해드리지는 못하겠어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추천수101
반대수1
베플ㅠㅠ|2017.04.05 06:45
ㅋㅋㅋ쓴이가 조금만 잘못해봐..당장 그 시어머니 성격 나올껄요?? 형님에게 하던걸 쓴이에게 고~~대로 해주겠지. 참 시어머니 성격 못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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