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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친구 데려다주느라 남자선배와 모텔 앞까지 함께간걸로 싸웠어요.

조언부탁드... |2017.04.13 16:27
조회 2,628 |추천 0

우선 방탈 죄송해요...여기가 제일 사람이 많이 본다고 들어서...제목만으론 설명이 부족하니까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저와 남자친구는 과CC로 사귄지 3년째이고,남자친구의 친구 3명, 제 친구 3명 해서 4/4로 굉장히 친하게 지냅니다.현재 남자친구와 남친의 친구들은 졸업했고,저와 제 친구들은 한명은 휴학, 두명은 4학년이에요.4월 초에 남친과 친구들이 저희를 보러 학교에 놀러오기로해서휴학 중인 친구는 사정상 못오고 같이 술을 먹게 됐어요.당일에 남친이 사정이 생겨서 못오게 됐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그 날 늦게까지 술 먹고 잘 곳이 없어서 세명이서 모텔 방을 잡았고,남친친구들은 그 중 한명이 자취해서 그 방에서 자기로 했어요.그러던 중에 친구 한명이 12시도 되지 않았는데 너무 만취해서먼저 재우고 온 후에 자리를 옮기자는 말이 나와 모텔 열쇠를 가지고 있던 제가 데려다주고 오기로 했습니다.12시 가까이 되어 밤길도 위험하고 친구도 많이 취했고 해서한 오빠가 같이 앞까지 가준다 했고 다른 사람들도 그게 좋겠다 해서아무생각 없이 같이 가서 오빠는 모텔 입구 쪽 편의점에서 기다리고,저와 친구는 방에 들어와서 친구를 대충 씻기고 재우고 나왔어요.그리고 같이 술자리로 돌아와서 잘 놀았고,이 상황은 남자친구에게 다 실시간으로 말해줬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냥 걔 취해서 어떡하냐, 조심히 잘 놀아라, 못가서 아쉽다 이런 말만 했는데,어제 갑자기 사실 그 때 자기 너무 화가났는데 너가 술마셨는데 화내기 싫어서 화를 안냈다 하더라구요.저는 단 둘이 모텔을 간 것도 아니고,밤길 위험하니 그냥 근처까지만 같이 가준거고 친구가 취해서 어쩔 수 없었고,평소에도 다 같이 잘 지내는 사이라 전혀 아무 생각이 없는데..
제가 잘못한걸까요..그럼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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