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니랑 8살 차이나는 동생이에요.
저희 언니는 어렸을 때 부터 음악을 해서 혼자서 많이 생활했고 저랑은 거의 몇년만에 만나고 그런 적도 많아요.
그러다가 잘 안되고, 대학교 졸업하고나니까 자주 만나게되고, 취업도 잘안되서 결국 저랑 같이 기술? 쪽을 배우고 있어요. 저도 우리나라 교육에 불만? 같은게 많아서..
그래서 지금 같이 지낸지 작년 말 부터 계속 만나고 산지는 한달 좀 넘었는데요.
저도 언니한테 이런말 할 자격이 없겠지만 너무 한심해서 막 화나고 짜증이 나더라고요..
나이도 꽤 먹었고 이제 진짜 마지막 기회일텐데 자기가 계획한 것들 제대로 실천도 안하는 것 같고 필기시험이 있었는데 그거 이후로 맨날 롤만하고 티비보고.... 딱히 알바도 안하고 돈 없다는 말도 맨날 하고...
그러다가 오늘 제가 정말 화가 났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언니가 짜장면 배달을 시킨다고 먹을꺼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잠자는 도중에 잠결에 계속 롤 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럼 이태동안 게임하다 뭐 하다 짜장면 먹겠다는 소리죠. 그래서 화나서 안막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제가 삐진줄 알고 곱빼기로 시켰다고 먹자고 하는데 평소에는 잘 풀리고 그러는데 오늘은 왜이렇게 화가나는지.....
게다가 늘 언니랑 대놓고 싸우는건 아닌데 신경전?같은게 있는 것 같아요. 진짜 딱 까놓고 얘기 다 해본적도 없고 늘 벽이 있는 느낌이에요. 성격도 좀 반대라서 처음에는 싫었는데 가족이기도 하고 세상에 저런 성격 이런성격 있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맞춰가는데.....
저는 진짜 친한 언니, 속까지 서로 다 아는 사이이고 쇼핑도 하고 옷도 같이 맞춰입고 싶어요. 저를 어떻게 생각 하는지도 궁금하고 저만 이런 생각 하는지..
이런 생각 하는제가 잘못 된건가요? 언니가 걱정되서 이러는건가요? 털어놓고 싶은데 얘기할 사람이 엄마 밖에 없어서 엄마한테 말하면 걱정하고 언니 한테 뭐라 할것 같고...
지금까지 뭐라고 한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왜 이러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원래 자매들은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