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그나마 댓글이 달리는것 같아
적어볼게요.
전 혼자 사는 자취녀고
배달 음식 종종 먹는편이예요.
하루는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그.. 헬맷에 안에 또 마스크에 꽁꽁
싸맸는데 뭐 그거야 위험하니깐
하시는 거니까
근데 가져온 영수증을 도로
가지고 가시려고 하길래 거기보니
제 전화번호.주소 다 있고 시킨 메뉴 목록 영수증인데
영수증을 왜 가져가냐했더니 무슨
정산같은걸 해야되서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말도 들리는듯 마는듯
소심하게 중얼거리고 나가는데..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여태 배달 시킨 곳에선 가져온 영수증은 다 주고 갔는데
계속 찜찜하더라구요..
그로부터 2주뒤인가.
밤11시경에 벨이 울리는거예요
인터폰으로 보니 카메라에 안잡혀 있어서
가만히 있는데 자동센서등 불이 꺼졌다가
그사람 인기척에 다시 켜지면서 얼핏 봤는데
캡모자 눌러쓴 남자사람이더라구요..그리고 바로
조용히 내려가는 소리가 났고 사라졌어요
생각해보니 뭐지? 잘못온건가
싶다가도.. 뭔가 그 음침한 분위기의 배달원이
걸리는거예요..
원래 정산같은거 때문에 영수증을
도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배달하시는거 힘든데 괜한 사람을 의심한거라면
미안한데 정말
혼자사는 입장으로서는 사소한 것
하나도 신경이 쓰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