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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다니는데 자꾸 남자쌤이 만져

8ㅁ8 |2017.04.27 19:22
조회 2,302 |추천 1
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글 남겨요...

제가 여고 다니는데 자꾸 남자쌤이 저만 만집니다.

처음에는 다른 아이 한명한테 장난식으로 해서 아 장난인가보다 했는데 요즘 저만 만집니다.

머리를 만지거나, 팔을 만지고 흔들고, 자고 있는데 머리를 만지며 깨워서 팔을 흔들고는 못 자게 하고, 제일 심한거는 머리카락에 가려져 있는 뒷목을 머리카락을 헤쳐 들어와 제 맨살인 뒷목을 만지고 주물럭 댑니다.

너무 기분이 나쁜데 그 새끼 덩치는 옷장만하고 제가 또 남자를 안좋아할 뿐더러 내심 많이 불편해 하고 무서워해서 헤실헤실 웃으며 정색도 못하고 거절도 잘 못합니다.

다른 반에 물어보니까 자기반은 만지지는 않고 친한척만 할 뿐이라네요.

왜 저한테만 그럴까요...

다른 애들이 보기에도 심각한지 아이들은 신고하라고 그러고 자신들이 더 기분나빠하며 인상을 찌푸려주었습니다.

학기초부터 그딴 짓 하는게 너무 싫어서 오늘은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전에는 오늘 학교의 다른 쌤께 말씀드렸는데 반응이 자기한테 말하지 말라는 식으로 넘어가려 해서 상처를 받았습니다.

판에서 그런 식으로 대하는 쌤 신고했다가 억울하게 잘못됐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서 신고는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내일 제일 믿을만하고 제가 제일 좋아하고 제일 아이들을 생각해주시는 선생님께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도 잘못되는거 아니겠죠...?

너무 무섭습니다.

그냥 말하지 말까봐요...

지금도 울고 있는데 내일은 괜찮을까요

아직 학기 초이고 계속 그새끼봐야하는데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애들 말로는 그새끼가 저를 좋아하는 것같다고 이야기 하는데 소름이 끼칩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차라리 전학을 가고 싶지만...

불가능한게 너무 슬프네요

도와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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