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산 한달 앞두고 있는 예비엄마입니다.
요즘 조산끼도 있고
영 상태가 좋질 않아서 운동도 끊고 집에만 있는데요.
임신 9개월 겪어보신 모든 엄마분들 잘 아시다시피
낮이고 밤이고 잠을 편히 못 이루고 있습니다ㅠ
거의 쪽잠식으로 거진 하루의 3분의 2는 자는 것 같고
잠이라도 푹 못 자두면 몸상태가 너무 좋질 않아
집안 돌아다니는 것조차 너무 힘겨워요.
왜냐면 배가 엄청 뭉치고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자궁경부 길이도 짧다고하니 더 조바심이 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못된건지ㅠㅠ
시어머님께서 집에 오겠다고 하시는데
벌써부터 너무 불편하고 싫습니다..
몸이 성하면 물론 상관없죠.
하지만...
차라리 남편이라도 있을때 오시면 좋은데
또 하필 평일날 오시겠다 하시고
어머님은 차도 없으시고
저희집은 늘 도련님과 함께 오셔서
몇번 자고 가신게 다인데
이 몸을 끌고 어떻게 모셔야할지 엄두가 안나요.
편하게 있으라고 하지만
정말 신경쓰일게 한 두개가 아니잖아요.
출산 전에 맛있는거 사주시러 오시겠다는데
오히려 지금 음식이 잘 들어가는 편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잠을 자는 게 제일 나을 것 같고
저번달에 무리를 해서까지 시댁가서
하루 자고까지 왔는데
왜 또 오시겠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몸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기 시작한게
시댁 다녀오고나서부터였거든요.
어머님께 조산끼가 있어서 모시기가 힘겨울 것 같다
말씀드렸는데 상관없다 하시고
남편은 별말이 없네요.
진짜 제가 못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안오셨음 싶고
차라리 출산하고 오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ㅜㅜ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대놓고 오지말라 해야하는 걸까요?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