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글이라 뒤죽박죽인데 잘읽어주세요
일단 난 이십대 중반이구
일곱살 짜리 딸이 하나 있어요
나도 능력이 부족해서 부모님 도움 받고 키우고 있구
음 애기 아빠는 애기 한살때 헤어졌어요
물론 혼인신고는 안했지만 출생신고는 했고
헤어진 계기는 원래 술만 마시면 때리곤 했는데
그날 따라 많이 심해서 머리도 찢어지고 그랬어요
경찰 까지 오고나서야 폭력이 중단 댔고 이렇게 살다간 딸이랑 나랑 맞아죽겠다 싶어서 그 뒤로 헤어졌구요
우리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저 또한 월급이 한정 되어 있어서 양육비에 관해서 연락을했는데
처음엔 준다 해놓고 잠수 타더니 또 연락이 와서 준다해놓고 잠수 그걸 몇번 반복 하더니 새벽에 술먹었는지 다시 붙을마음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전 그런 아빠 밑에서 내 딸이 자라는거 싫었고 저도 물론 그 날일이 있고 난 후는 정이 다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무시했어요
그러고 그 다음달부터 원래 양육비 주기로 해서 연락 했는데 그때부터 쭉 잠수 타고 연락도 안되더라구요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양육비 신청 할려고 준비중인데 어제 갑자기 생각나서 애기 아빠 페북 들어갔는데 지금 여자친구가 임신해서 결혼하는거 같더라구요
뭔가 누가 뒷통수 때린거 같고 괘씸하고 화나고 어이가 없었어 제가 바라는건 일단 나랑 동의하에 낳은 애기고 인간이라면 최소한의 도리로 양육비 주면서 그런짓 하면 어차피 저랑은 헤어졌기때문에 누굴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거 상관없거든요
근데 어떻게 사람 도리도 안하면서 그럴수가 있는지..
물론 제가 나이가 어리고 이해심이 부족하고 성격이 못되서 그런 거일수도 있어요
근데 내 딸은 아빠 얘기할때마다 눈치보고 아빠없는 아이로 평생 살텐데.. 아 딸한테는 아빠가 외국으로 공부하러 갔다고 했어요 크면 알게되겠지만..
어느날은 꿈을 꿧는지 일어나자마자 엄마남편 언제오냐고 묻더라구요 난 뭔말 인가 해서 엄마남편 누구? 이랫더니 아빠..라고 의기소침해서 얘기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어요..
그래서 아빠는 왜? 하니까 말안해서
혹시나 꿈꿧나 해서 꿈꿨냐고 물어보니까 꿈꿧다는데 무슨 꿈인지는 비밀이래서 엄마랑 딸 사이에는 비밀 없다고 하니 그제서야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랑 꽃동산 갔다고..하더라 그게 어린이날 다음날이였어요ㅎ
어린이날때 다른친구들은 다 아빠랑 놀러오는데 자긴 없으니까 그개 꿈속에 나왔던거 같애요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
뭐 물론 아빠 없다고 못키울 자신이 있는건 아니야 보란듯이 잘 키울꺼야 근데 다니고 싶어하는 학원도 못보내줘서 쩔쩔매고 있는데 그 양육비로 학원이라도 보내줄려고 했거든요..
근데 애기아빠랑 그 여자 사이에서 태어나는 애기는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꺼잖아요 그것도 전 너무 화가나요 애기 한텐 잘못이 없다는거 알지만.. 내가 못되서 내가 이상한거 일수도 있겟지만.. 그여자한테 있는 사실 말할려고 생각 중인데 그건 아닌가요..?좀 도와줘요 너무 괘씸해요..
제가 뭐라고 적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말재주가 없어서..
읽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