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을 갔던 일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열 받고 화가나요
진짜 시누이고 뭐고 뒤지게 패고 싶은데 남편놈이
선수쳐서 화를 내기에 보고만있었던게 아쉽네요
남편이랑 가게를 하고 애는 여섯살인데 시어머님이
봐주세요 시어머니는 대학생 시누랑 둘이 살고요
시누가 멋대로 애를 데리고 나가 ㅡ 시어머니가 못나가게 하니깐 애 과자 사준다고 핑계 대느라 ㅡ 남친을 만나서 카페에서 놀다가 애를 카페에 혼자 놔두고 남친이랑
나가서 안오더랍니다
애는 울고 카페 알바생이 저한테 전화했어요 미아방지용으로 폰번호 적힌 목걸이도 있어서 연락이 된거죠
애가 혼자 울고 있다구요 같이 온 남녀분은 ㅇ나가서 안온다고요
너무 놀래서 가게 문 닫고 남편이랑 둘이 갔어요
시댁 근처였는데 남편이 차를 근처 모텔 옆 빈곳에 대는 중에 모텔에서 시누랑 시누 남친이 나오데요
이 미친것들이 애는 혼자 두고 둘이 모텔을 갔던거에요
남편도 저도 어이가 없고 화가 치미는데 ㅡㅡ
저는 일단 아이 찾으러 갔고 남편은 시누를 잡았죠
그렇게 화 내는 모습 첨 봤어요 그 뒤로 시어머니한테도
두들겨 맞고.. 저도 참 패고싶었는데..
암튼 엄청 혼 내고 용돈도 끊었어요 시어머님은 저에게
미안하다고 자식 잘못 키웠다고 사과하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