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톡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있었던 일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 <;)
때는2년전 겨울이였죠..대학생이였던 저는 친구들과 오랬만에 모여
한잔 걸칠려고 만났죠.. 근데 친구중 한놈이 소개팅을 한다는 거였습니다.
우리는 장난반 진심으로 거길가서 훼방을 놓자는 마음으로 남자 4명이서
그친구 있는 술집으로 향했드랬죠..도착해서 막~친한척하고 인사하고 그랬죠..
1차는 거기서 따로 놀다 2차부터 어떻게 하다보니 합석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길 하면서 한잔 두잔 세잔...
1차..2차..3차..4차..5차 장어집을 마지막으로 헤어진줄 알았습니다.
전 친구들이랑 헤어졌다고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는데..
전 분명히 헤어지고 빠이빠이 하고 그 다음부터 기억이 나질 않는 겁니다.
술은 분명히 범계라는곳에서 먹었는데..중간에 술이 깨니..전 안양에 있더군요...
어떻게 안양까지 갔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전땀을 흘리며 자전거....
패달을 열심히 돌리고 있더군요...ㅡㅡ;;; 아마 자전거를 어떻게 절도??ㅋ
했는진 몰라도 범계에서 자전거를 타고 새벽에 안양까지 질주를 했나 봅니다..
근데 거기서 끝난게 아니더군요... 안양에 사시는분은 아실꺼에요.. 제일관광나이트;;
거기서 술이 1차로 잠깐 깨고 또다시 취해서 또 기억이 없어진겁니다.
두번째로 술이 깻을땐 산본13단지 앞에서에 GS25편의점이 있거든여..거시서 완전 땀에
흠뻑 젓은채 들어가서 레몬에이드를 하나사서 쭉~하고마시고 그다음엔 완전히 필름이
끊겨버렸습니다. ㅎㅎ
참고로 저희 집은 산본이거든여;; 아침에 일어나 중간 중간 생각하니 너무 웃기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꿈인것 같길래..그날 저녁 편의점에 들려서 혹시 어제 제가 여길 왔었나요?? 물어보니..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공손히 인사를 하고..나왔죠;;
범계에서 안양으로 안양에서 산본으로 ㅋㅋ
친구들한테 이말을 전해주니..넌 어제 술먹다 말고 사라졌다고 ㅎㅎ
12시쯤 없어졌다고했는데.. 전 2시 30분쯤 산본에서 레몬에이드를 먹고 있었다는;;ㅋㅋ
거진 2~3시간을 자전거를 타고 안양시내와 산본을 지주하고 다녔다는 거겠죠..
혹시 그때 절 보신분 없을까요?? 그리고 더 웃긴건 집에와서 샤워까지하고 잤다는거죠 ^^
아직도 궁금한건 도대체..어디서..어떻게..왜?? 자전거가 생겼나하고..
그 자전거는 어디에 버려져 있을까요??^^;
지겹지만 긴글 읽어 주셔서 캄사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전거 잃어버리신 분 정말 대단히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