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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시어머니 교회에서 하래요...

시르다 |2017.05.22 12:08
조회 14,481 |추천 80

어제도 시어머니랑 계속 실갱이하다가 진빠졌네요

저는 대학생때부터 봉사동아리에 가입해서 결혼한 지금까지 소외계층 공부방에서 아이들에게

외국어를 가르쳐요 당연히 보수없고 교통비 애들 어쩌다 사주는 간식비 다 제 용돈에서 부담합니다

전공은 다른거지만 언어회화에 어렸을때부터 관심이 많아서 친정부모님 덕분에 회화 과외도 꾸준히 했고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했거든요

신랑도 잘다녀오라해주고 그래요

근데 시어머니.... 어쩌다 제가 봉사활동 하는걸 알게되셨는데 그걸 본인 다니시는 교회에서 하라고 하세요

교회에도 저소득층 아이들 모아놓고 공부방 한다면서 거기서 하라고 하시네요

어차피 똑같은 봉사라구요 교회에서 하는 봉사가 더 좋은 봉사라고 하시면서.....

저, 신랑은 무교고 교회는 시누언니 시어머니가 다니는데 시누도 거기 공부방 봉사한다네요

교회에서 제가 가르치는 언어 교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시어머니가 우리 며느리가 아주 잘한다고

올거라고 이미 다 말해놨다면서....

시누언니가 거들면서 교회다니는 애들이라 훨씬 더 착하다고 지금 봉사하는데보다 애들 가르치기

훨씬 수월할거라면서... 우리 공부방 애들도 엄청 착하거든요?-_-

제가 지금하는 봉사 빠질수 없다고 하니까 왜 빠질수 없냐고 말도안되는 소리 말라는 말만...

제가 교회 안다닐거라고, 결혼전에 약속해 주시지 않으셨냐 하니 누가 예배보라고 했냐고

그냥 봉사만 하라는말인데 하시고...

카톡으로 계속 교회봉사 나올것을 믿는다, 우리아가 어른 면을 세워라 등등...

진짜 차단할수도 없고 카톡 읽는것도 짜증나서 카톡오면 실눈뜨고 봐요ㅠㅠ

어제 오후에 교회끝나고 우리집에 시누언니랑 같이 오셔서 계속 실랑이했는데 신랑이 결국 큰소리냈어요ㅠㅠ

시누언니가 가면서 어차피 똑같은 봉사고 교회다니란 말도 아닌데 저더러 똥고집부려서 아들엄마 큰소리나게 만들고 잘생각해보라고 

시어머니가 교회에서 무슨 간부?하시는데 말 꺼냈다가 취소하기 체면깎이는 일이라고, 친정엄마가 딸자랑하고 싶어서 지금같은 상황이 왔을때 지금처럼 고집부리면서 안한다고 할까? 잘생각해봐 이러는데 정말 하.....

교회를 안다니고도 거기 봉사교사 같은걸 할수 있나요?

머리 너무 복잡해요ㅠㅠ 이번주 금요일부터 또 교회봉사하란 얘기 하실거 같아서 머리가 지끈거려요ㅠㅠ

추천수80
반대수2
베플|2017.05.22 12:35
모르는척 가지마세요 그거 봉사가아니라 생색내고싶어서 그런 요구하는거에요
베플ㅇㅇ|2017.05.22 12:41
웃기네 묻지도않고 혼자 올거라고말한건 사람겁나 무시하는거잖아 그래놓고 무슨 체면ㅎㅎㅎㅎㅎ 또 그얘기하시면 누가간다했길래 그렇게 당연히 올것처럼 말해놨냐고 시어머니가 오라면 전 네하고가야하냐고 그체면은 제가 깎은게 아니고 어머니가 스스로 깎은거라고하세요 웃기는 사람들이네~
베플ㅇㅇ|2017.05.22 12:47
지금 가르치는 애들은 어쩌라고 그런데요? 카톡 보내세요. 교회에서 면 차리려고 그러시는거면 저 거기 가서 저 가르치던 애들 다 내팽개치고 시어머니가 본인 면 차리는거 생각하라고 하도 닥달을 해서 왔다고 여기저기 다 말하고 다닐거라고요. 그럼 말 싹 들어가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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