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이 이상해요.

큐티윰 |2017.06.02 10:50
조회 2,127 |추천 0
안녕하세요.
'37살, 결혼생활 5년차, 딸아이의 엄마' 입니다.
얼마전 남편과 기분나빠던 일이 있어서, 글 올려요.
제가 직장 생활을 하고, 또 술을 좋아합니다.
술 마실 곳이라곤 회사뿐이고 술 마실때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이에요.
남편도 제가 술마시는 것에 대해선 뭐라하지 않아요. 술을 진탕 마시던, 늦게 들어오던 상관 없는데, 유독 집에 출발할 때 전화하지 않으면 승질을 냅니다.
사건 발달은 이러해요.
회사에 저보다 10살 어린 남자직원이 있는데, 생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생일 축하겸 술한잔 사주기로 했습니다.
회사 업무 끝나고 7시부터 술을 쭉 마시다보니 새벽 1시까지 마시게 됬더라구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슬금슬금 집에 들어가고 있는데, 남편한테 전화오더니 개승질을 내더라구요.
이유는 왜 술마시고 출발할 때 전화를 안하냐 입니다.
내가 술을 마시던, 취하던, 늦게 들어가던 상관 안하는 사람이 유난히 술마시고 집에 출발할 때 전화를 안하면, 승질이란 승질을 다냅니다.
그렇게, 집으로 들어갔는데 승질을 엄청 부리더라구요.진짜 개싸움될거 같아서 "말 다했어?" 하니까, 남편이 "다했다!" 이러길래, 말하기 싫어서 그냥 자러 갓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라면먹고 가는게 왜이리 보기 싫은지..
요즘 싸우기 싫어서 그냥 알았어 조심할게 라고 좋게 말해주니깐 더 그런거같아요.
한번 터트려줘야지..술마시고 집에갈 때 전화 안한게 그리 잘못인가요?제가 잘못된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5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