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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김장 담그자는 시어머니..

|2017.06.04 12:05
조회 7,960 |추천 1
김장 때문에 걱정이네요. 결혼 첫해에 시댁 가서 김장 하다 팔 빠지는 줄 알았어요. 시어머니하고 큰 동서하고 셋이서 김장 하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남편하고 시아버님하고 애기 큰아빠도 무 썰고 무배추 나르고 해서 도와주긴 했는데 김장을 150포기 정도나 해서 그런지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시댁은 제 결혼 전에도 매년 김장을 해왔고 제 결혼 2년차서부터 지금까진 대규모 김장은 안 하시다가 8년차인 올해부터 또 시작하신다고 해서 벌써부터 불안해지네요. 저희 친정식구들은 원래 김치 별로 안 좋아하고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집에선 김치 거의 안 먹어요. 남편은 원래 김치 없으면 밥 못먹는 사람이었는데 집에서 김치 안 먹어 버릇하니 요즘은 그다지 찾 지 않고 대신 오이피클 만들어 줍니다. 애 둘한텐 일부러 김치 못 먹게 해요. 입에서 냄새도 나고 사실 김치는 나트륨 덩어리라 어렸을때부터 먹여 버릇하면 건강에 좋지 않아요..큰 동서는 성격이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사람이라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데 전 걱정이에요. 힘도 들고 그 많은 김치를 처치곤란해서요..슬기롭게 안하고 넘어갈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51
베플지옥|2017.06.04 12:48
여보세요.당신이 김장 하기싫은건 알겠는데 김치 좋아하는 남편 김치 못먹게하고 피클 먹이고 애들은 김치 먹는거 안가르치는게 잘하는거요?사회생활 하면서 저는 김치 못먹어요.하는사람 별루구요.김치 먹으면 냄새나고요?다른 음식은 냄새나서 어찌 드시요?물만 먹어야겠네.그리고 김치에는 유익한 유산균도 있답니다.
베플1234|2017.06.04 13:04
김치가 얼마나 몸에 좋은 음식인데 자기 싫어한다고 애도 안먹이냐?
베플ㅇㅇ|2017.06.04 13:43
자기 김치 싫어한다고 남편도 안 주고, 애들도 안 먹여? 채식주의자도 남편애들은 먹이겠네요. 그리고 김치가 나트륨이 많은 건, 서양에서 서양의 음식값 뽑듯이 뽑아서 그런 거고, 새로 나오는 논문들 찾아보고 얘기해요. 남편이랑 애들 진짜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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