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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같이봐요 차를사겟다햇더니

|2017.06.07 01:49
조회 236,889 |추천 1,270
하 제가 이런글을 쓸줄이야...

남편과같이볼꺼예요 꼭 의견부탁드립니다.

남편이 판에글쓰라고해서 써봅니다.

안녕하세요 8개월된아기엄마 전업주부입니다.

늦은시간이라 음슴체로 갈께요.

좀전에 남편한테 스파ㅋ같은차는 5년할부로사면

월얼마냐 물어봄

한30정도라고 대답해줌

그래서 당신이주는생활비에서 내옷한벌안사입고

폰비 최대로줄여 차를사도되겟냐 물어봄

안된다함 미쳣냐함 웃으면서얘기한거임

너는운전하면안된다해서

차를사고싶어하는 이유를얘기함

신랑너는 맨날쉬는날도없이 바쁘고

어디가자 태워줘라 데리러와줘라 할때마다

눈치보이고 미안하다 얘기함

가족나들이 한번간적없음

내일 반년만에 친구네놀러가는데 왕복1시간거리임

그걸엊그제 데려다주고태우러와주라 부탁햇음

아기도잇고 짐도너무많고 대중교통보니

돌아돌아 갈아타서 가는데만1시간넘음

어딜가려그러냐 집에잇어라 내가니기사냐 시전하심

그래서 그럼 아침에만태워줘라 집에오는건 택시타던 하겟다

햇더니 시끄럽다고 데리러가겟다는 뉘앙스풍김

그래서 좀전에 그생각도나고해서

눈치도보이고 미안하다고얘기한거임

그랫더니 어이없다는듯웃으며

어디가려고 차를사겟다는거냐며 판에올려보라고함

생활비에서 아껴아껴 할부금내겟다니

니돈벌어사라고함

나도내돈벌고싶지 그럼애는 누가키우냐햇더니

잘키워야지 함

응??????????????

아 결혼전엔 친정이멀다고 결혼하고1년에

니네집한번만가면안되냐 햇던적도잇음 가는데3시간반.

바로 농담이야 하는데 잊혀지지가않음 진심같앗음

친정갈때마다 멀다힘들다피곤해함...

싸우거나 뭐어쩌다 친정가서쉬고와라소리나오면

안데려다줄꺼니 니알아서아기데리고 가라함..

작은언니가 아기를낳앗는데 가는데2시간거리임

거기까지가는건 힘드니까 큰언니잇는 50분거리까지

태워다줌 늘 내가 그렇게해달라고함 그것역시 눈치보여서

그러다 같이내려갈래 가자하면 싫다함

그럼난 늘 신랑도없이 애기안고 언니네차에 얻어타고감

올때도 그차에 얻어타고 신랑은 50분거리 큰언니네로

데리러옴

뭐 그간 어디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싫은티 낸날들

수도없이많음 얘기가길어지니 이만함

난 눈치보이고 미안하고 말꺼내기 꺼려지는 내입장을

쓴거임 그래서 차를살까 햇던거임





제가 차를사면안되는건가요?

차는 어디가려고 사는거아닌가요?모셔두려 사는건가요?

제위주로 글을쓸꺼라하길래

당신이 쓰라는대로쓸테니 글을써서 나한테보내줘라

햇더니 어차피 베스트도못될꺼 써서뭐하냡니다.



추천수1,270
반대수70
베플ㅇㅇ|2017.06.07 02:21
기사노릇은 하기 싫고 차도 사는거 싫고 그것도 ㅅㅂ 지가 사주는것도 아니고 여자가 생활비 아껴 사겟다는데 반대하네 와 ㅅㅂ 어린아이 키우느라 집에 잇는 아내보고 니 돈으로 사랜다 ... 애 왜 낳앗냐? 응???? 형편이 안돼서 그러는거면 말을 ㅅㅂ 그렇게밖에 못하냐 오죽 눈치보이고 답답햇으면 아가 데리고 좋은 곳도 좀 가고 친정도 가고 그러고 싶은 아내맘도 몰라주고 .... 에휴 .. 십알 저색히는 그냥 마누라랑 애새끼는 집구석에 쳐박혀서 조용히 살앗으면 좋겠나보네
베플09|2017.06.07 04:32
같이보는데 이런말해서 죄송하지만 남편 진짜 못되쳐먹엇네요. 저도 전업이고 9갤 딸잇어요. 3달전에 ㅅㅍㅋ뽑앗네요. 신랑이 누누히 이사가면 사준다 햇지만 제가 괜찮다햇어요. 아이한테 점점 돈들어갈일이 많아져서요. 저도 타지생활중이라 아는사람. 연고없는 이동네에 와서 친정가려면 대중 교통으로만 2시간반정도 이동해야하는데 한겨울에 아기띠에 워머해서 친정집도착하면 내몸 부셔질듯 어깨며 허리 다리까지 아프고 애는 애대로 땀흘리면서 메달려잇고... 저녁에 신랑 퇴근하면 매번 데릴러 왓어요. 퇴근이 늦으면 근처 역까지만 제가 가고 데릴러 오고 그랫네요. 신랑이 앞엔 아기.뒤엔 기저귀가방. 손엔 이것저것 잔짐들 들고다니는거 너무 힘들어보인다고 먼저 차 사준다길래 제가 괜찮다햇지만(속으론 그래 말로만 하지말고 얼른 사주렴을 외쳣죠) 나중엔 그럼 감사하게 받겟다 햇네요. 지금 신랑이 더 좋아해요. 아기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고 친정가든 모임가든 자기가 데릴러 안와도 되고. 금전적으론 부담이 될순 잇겟지만 그덕에 제가 외출하면서 스트레스 푸니 신랑도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본인 생활비에서 더 아껴서 갚는다는데 왜 안되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앞에 아기 안고 뒤에 가방메고 손에 이것저것 짐 들고 2~3시간 대중교통 이용해봐요. 수유실이 잘되잇는곳보다 허술하거나 없는곳이 더 많은데 아기가 응가싸거나. 배고파하거나 할때 한번 진땀 흘려봐요. 도와주는것도 없고 배려해주는것고 없고 이해해주는것도 없으면 하나정도는 양보할줄 알아야죠. 뭔놈의 심보가 그리 못됏는지. 차 뽑기 싫으면 본인이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해요. 와이프한테 그 차 쓰라해도 되겟네요. 그리고 이건 우리 신랑한테 늘 감사한데 가끔 아니 한번이라도 주말에 혼자 아기봐주고 와이프 한시간이라도 좋으니 혼자 외출하고오라해요. 진짜 이건 어느 와이프분들 다 공감할거에요. 아기없이 외출하는거.
베플ㅜㅜ|2017.06.07 02:28
신랑차 님이 운전해 다니시면안되요? 면허는있으신거같은데.. 혼자인 남편분보고 대중교통 이용하하하세요
베플|2017.06.07 02:13
님 불쌍하네요.... 아기랑 타고 다니다 혹시 사고라도 나면 경차는 위험하다고 외제차로 뽑아주는 사람도 있는데... 경제사정이야 다르겠지만 월 50만원(유지비포함)도 아까워서 벌어서 사랍디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대충 어떻게 사시는지 답 나오네요. 결혼 잘못하셧어요 ㅋ
베플남자lemont|2017.06.07 04:43
남편새끼 이기적인 끝판왕이네 개 쓰레기네 욕밖에 안나오네 저런 이기적인 마인드로 노예 부리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맞나요? 어른 맞냐 ? 의문이 든다 애새끼도 아니고 저 딴 행동을 하네 부끄럽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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