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왕따당한 경험이 엄청나게 상처가 된다는 그애들.....

도리동실 |2017.06.09 15:19
조회 452 |추천 0

안녕하시오. 우선은.. 왕따가 좋다는게 아니오. 그렇고 왕따 당한 모든이가 그렇다는 것도 아니오.

그러니 분노치 말고 그냥 이런애들도 있구나... 이렇게 읽어주길 바라오.

 

시작하오.

 

필자는 29살 청년이오.. 별생각없이 멍때리다가 판을 뒤적뒤적.. 재밋는게 없나 보고있었소.

그런데 오늘따라 왕따의 피해자들이 많구료.. 많은 상처가 됬다고.. 힘들었다고.. 그런 내용들이었소.

공감은 하오.. 그 어린나이에 왕따란게 결코 유쾌한 경험은 아니란말이오. 그리고 우리나라 종 특성상 나랑 다르면 틀린거라고 생각하는 중생이 많기 때문에.. 왕따는 종 특성이오. 하지만.....

 

왜 왕따를 당하는가를 좀 생각하길 바라오. 필자는 왕따를 경험을 해본자가 아니오. 하지만 필자는 우수한 가정교육으로 인하여, 나쁜애들은 착한길로.. 불쌍한 친구는 보듬어주고.. 왕따는 친구가 되어주라는 그런 교육을 받았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그것이 착한어린이라고 생각하였소...

그래서 나는 나쁜애들이랑 놀아도 나쁜짓은 안했고, 가난한 친구들은 내용돈으로 100짜리 쭈쭈바 사서 나눠서 먹으면서 그렇게 놀았소. 하지만 나의 그 친구관을 깨버리는 사건이 있었소.

 

여자아이였소. 고아였고, 왕따였소. 당시 나는 반장이었소..

그 여자아이가 짝이랑 싸우고있었소. 당시 싸움의 원인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기 기억나는건 짝이었넘 남자아이가 엄마도 없는게.. 라고 하는것이오. 나는 이미 그 옆에서 싸움을 말리고있던 중이었고, 그말을 듣자마자 개 폭풍 선비마냥 그래도 그런말을 하냐고... 그런말은 하지말라고 하면 남자아이를 나무랫소.... 하지만 그 여자아이의 역러쉬가 시작되었소.

 

- 나 동정하지마 !!

 

라고 말하면 날 째려보더니 쪼그리고 앉아 우는것이 아니오. 나는 그 여아이의 편을 들어준거고 감싸준건데 우는것이오. 와.... 그 유년시절의 나는 배신감이 폭발하는 것이오. 어이가 없소. 그뒤로 나는 왕따는 거두어주지 않소. 물론, 그 아이가 왕따라도 내가 좋으면 같이 놀고 그랬소만, 왕따아이에게 친구가 되어주겠어 라는 마음을 고쳐 먹게 되었단 말이오....

 

두번째 사건이오. 내가 왕따 당하는 애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

남자아이가 있었소. 왕따는 아니고 은따였소. 대놓고 너 꺼져 가아닌 .. 그냥 같이 있으면 불편하니까 우리끼리 놀자 .. 머 그런 ????

무튼, 그 남자아이의 어머니가 날 찾아와 잘 좀 부탁한다며, 그 남자아이랑 같이 놀라며 하였소. 그러시면서 토요일에 놀러 오라고 하더이다. 나는 놀러를 갔소이다. 갔더니... 그친구가 컴퓨터 게임을 하자고 하더이다. 하지만, 나는 3시간동안을 그아이혼자 신나서 하는 게임을 구경을 하였소.먼지도 모르는 게임을 지혼자.... 지루하오. 단 한번도 너도 해볼래는 없었소. 그러더니 거실가서 혼자 멀 쳐묵쳐묵하더이다. 간식이랍디다. 난 안주고, 지혼자.... 아나 또 빡치네.. 담날 학교가서 이야기하니까 피해자가 나뿐만이 아니더이다.

 

세번째 사건이오. 내가 왕따 당하는 애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

이건 유년시절이 아니오. 대학교때 2명의 후배를 보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였소.

후배 1이오. 여자아이고 나랑 1살차이가 나오. 군대 전역후 1살차이나는 여자 후배가 살갑게 굴더이다. 다들 아실거요. 막 전역한 나에게 살갑게 구는 여자후배가 생기면 남자의 반응을... 난 혹시 모를 핑크빛 로맨스를 꿈을 꾸었소이다. 어느날. 둘이 맥주를 한잔하는데, 카더이다. 자기 고등하교때 왕따였다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소. 나의 여자친구가 될지도 모를 여인의 과거가 저리도 아프다니까.... 나는 괜찮다며 토닥여 주었소. 그러면서 얜 피해자일꺼야 라고 주문을 걸었소. 하지만 이 아이의 실체를 곧 알게되오. 이 여후배는 집착이 심하오. 자기 친한 동생이라며 나와 같이 있는자리에 부르오. 잘해주라고 하는군.. 잘해주었더니, 자기한테는 왜 그렇게 안하냐고 묻더이다. 그래서 그 후배한테 잘해주었더니 점점더 날 구속하오. 내가 피는 담배에 숫자써놓고 매일 검사를 하고, 지 술먹고 째리면 전화 폭풍으로 해서 괴롭히고, 그러다가 내가 왜그러냐 하면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갔다가.... 학교 모임에 다 모이는 자리에서 갑자기 나한테 조카 지랄하며 울고.... 와 진짜사람 미치겠더이다. 다행히 피해자는 나 혼자가 아니었고... 그 여자는 도라인걸로 종결이 되었소이다.

두번째 후배오. 얜 솔직히 좀 이쁘오. 먼저 나한테 오빠라고 부르면 안되냐고 하더이다. 난 그렇게 하라고 했고, 우리는 둘다 기숙사라서 매일 매일 만났소이다. 솔직히 연인같이 다녓소. 손잡고 다니고 매일 둘이 술마시고 스킨쉽은 연인은아니고, 친구도아닌 머 그런 상황이었소. 아무튼... 시간이 지나서 그 후배를 완전 따라다니는 선배가 있었고, 난 두사람이 잘될수있게 도와주었소. 그 여자때문에 선배를 버릴순 없었기때문에... 그렇게 하였고, 두사람은 사귀게 되었소이다. 잘된일이지... 근데 그 남자 선배가 나랑 그 여자후배가 너무 친하니까 날 견재한다는거요. 어이가 없었소. 막상 그 여인을 내가 딴맘먹었으면 진작 관계발전이 될수도 있었는데... 아무튼 연락을 안했소. 그 사실을 알고도 연락을 할 이유도 없고... 좀 어이도 없었고 그랬는데... 그 여자 후배를 술자리에서 보게되고, 우연히 둘만 앉아있는 상황이 되었소. 나는 오랜만에 둘이있어서 어색해서 폰으로 게임을 켯소

 

'넷마x ~ !!  모두의 마x 모두두해 ~'

- 오빠는 오랜만에 내봤는데 게임하나 ?

- 게임하면서 이야기하면되지 ㅋㅋ 할말있나 ㅋㅋ

- 왜요즘 연락안하는데 ?

- 내가 니한테 연락하는거 선배가 싫다메 ;;; 니를 위해서 안하는게 맞다 ㅋㅋ 말라꼬 

- 그래도.. 그렇게 연락 끊나

- 아니, 그런이야길 내한테 안들리게하던지 니가 내한테 말해놓고 뭔 연락을하라하노...

(선배가 나를 신경쓴다는걸 이 여자후배가 전한거임)

-그래도...

 

'그래도'라고 하면서 말을하는데 같이 술을 마시던 일행이 들어옴. 나님의 여자친구도 있었음. 근데 이 여자후배.. 조카움. 그냥 움. 막 움

머지 ?? 카는데 내 여친님 날 째려보더니 나감.. 나가면서 움. 그냥 움. 시련당한 사람 마냥 움.

어이가 없었소. 경황도 없었소. 지랄 같더이다. 일단 여친 따라나가면서 대화했던 내용 다 말해주었소. 그러고 진짜 믿어달라고 하였소. 친했던건 사실이라고 근데 아무 사이도 아니고, 마음이 있었던 사이는 아니라고 하였소. 겨우 진정시켰소.

 

나중에 안 사실인데, 운이유를 누군가가 물어보니 왜 울었는지 모른다오. 진짜 지랄같은 여인이오..

 

결론은, 왕따 당하는 애들중에는 왠지 납득이 가는 애들도 분명이 있다는거요.

분위기 파악 못하던지, 주재넘든지, 또라이 집착에 갈등메이커 라든지... 조카 피공한 종족들이오.

 

긴글 읽어주어서 고맙소. 근데 솔직히 가난하다고 까진 마시오. 가난한게 왕따 잘못은 아니 잖소.

다들 건강하시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